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공개한 A4용지 6장 분량의 진술서에서 "(성남FC에) 지급된 돈은 무상으로 받은 후원금이 아니라 광고계약에 따라 성남FC가 실제 광고를 해주고 받은 돈"이라며 "두산에서 3년간 58억 원, 차병원에서 3년간 33억 원, 네이버에서 2년간 40억 원을 받고 광고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두산건설이 대구FC에 2년간 50억 원, STX조선이 경남FC에 5년간 200억 원을 후원한 예를 들며 "성남FC 광고비는 과한 것이 아니다"라고도 했다.
이번 조치는 검찰의 추가 소환조사 통보 등 사법리스크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스스로가 각종 의혹에 있어 무관함을 주장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