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 입 속 명절 후유증? 심평원 “명절 연휴 이후 치과 내원 환자 늘어”

평년 대비 이르게 찾아온 설 연휴, 시민들의 얼굴엔 설렘과 걱정이 교차한다. 친지들의 잔소리부터 교통 체증, 고칼로리의 명절 음식들로 인한 체중 증가, ‘명절증후군’으로 불리는 각종 신체 통증까지, 우려되는 스트레스가 한둘이 아닌 탓이다.

하지만 의외의 복병은 ‘입 속’에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설 명절 이후 2주간 치과를 방문하는 환자 수가 평소보다 1.4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달달한 식혜나 쫀득한 떡과 한과, 질긴 고기, 기름진 전 등 명절 음식들이 소화기관뿐만 아니라 치아와 잇몸에도 적잖은 무리를 주기 때문이다. 특히 당분이나 기름기가 많은 음식들이 치아 표면에 달라붙거나 사이사이에 낀 상태를 장시간 방치하면 충치∙치주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연휴 동안에도 ‘잘 먹고 잘 닦는’ 구강건강 예방관리에 충실해야 한다.

보다 좋은 습관 만들기로 소비자들의 일상에 기여하는 ‘라이온코리아’의 구강 케어 전문 브랜드 ‘시스테마’ 역시 설 연휴, 입 속 건강 사수 노하우로 “당분이 많거나 치아에 무리가 가는 음식은 자제하고, 본인의 구강 상태에 알맞은 치약∙칫솔로 매 식후, 꼼꼼히 양치질을 할 것”을 강조했다.

치아와 잇몸의 동시 케어를 위한 브랜드의 추천 제품은 프리미엄 잇몸 전문 치약 ‘생약의 은혜 by 시스테마’다. 제품은 감초 추출물부터 황백∙황금∙인삼∙로즈마리∙세이지 추출물까지, 6가지 생약 성분을 함유해 치태 및 구취 제거, 충치 예방은 물론 ▲붓고 피나는 잇몸 염증 예방 ▲잇몸 타이트닝 실감 ▲구강질환 원인 케어 ▲프라그 속까지 침투하는 잇몸질환 원인 케어 등에 도움을 준다. 흔히 ‘풍치’로 불리는 치은염 관련 임상에서 대조군 치약 대비 4배 더 높은 개선 효과도 확인됐다.

개운한 양치의 마무리, ‘생활도감 혀클리너’는 촘촘한 10중 스크래퍼로 굴곡진 혀에 밀착해 돌기 사이사이의 이물질과 세균, 박테리아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혀 전체를 부드럽고 넓게 감싸는 와이드 디자인으로 압력을 분산해 구토감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장시간의 차량 이동 동으로 제때 양치를 못해 찝찝한 기분이 들 때엔 닥스메디의 휴대용∙일회용 ‘쿨센스 스틱가글’이 딱이다. 항균 및 면역력 강화 작용을 하는 레몬오일 등 자연유래성분을 담은 무알코올 가글액이 입속을 촉촉하게 유지하며 유해균을 없애준다.

◆포레포레, 2023SS 글로벌키즈 컬렉션·룩북 공개

키즈 편집숍 포레포레(대표 이태경)가 다가오는 봄철을 앞두고 직접 셀렉한 유럽 프리미엄 키즈 브랜드들의 SS23 시즌 컬렉션을 공개한다.

‘보보쇼즈’, ‘루이스미샤’, ‘타오’, ‘위켄드하우스키즈’ 등 저마다 개성 넘치는 컨셉의 포레포레 23SS 컬렉션은, 고감도 큐레이션 노하우와 함께 ‘팬덤’까지 거느린 인기 해외 브랜드 신상에서부터 새학기를 맞아 다양함과 차별성을 추구하는 부모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탄 워너비 아이템까지 포레포레의 주력 브랜드들을 대거 선보인다.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 고객은 물론 멀티 브랜드로 내 아이만을 위한 특별함을 찾고자 하는 자기 지향적 고객,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고객 등 다양한 고객 니즈를 충족시켜줄 것으로 보인다.

보보쇼즈는 'LIVING IN A SHELL' 컨셉으로 베이비라인부터 어덜트 라인까지 보보쇼즈 시그니처가 담긴 무드의 SS23 캠페인을 17일 공개한다. 새로운 컬렉션은 보보쇼즈만의 방식으로 우리 스스로에게 스포트라이트를 비춰주고자 탄생했다. 해변의 감성이 듬뿍 담긴 지속가능하고 오가닉한 셀렉션의 유아동복은 0세부터 12세까지 그리고 여성복을 포함한다.

◆전북 당분간 추위 지속…아침 기온 영하권

기상청은 17일 전북은 바람이 강하게 불어 춥겠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전주 -5.0도, 군산 -5.2도, 익산 -4.9도, 남원 -7.4도, 무주 -7.9도, 장수 -8.5도 등으로 전날보다 1∼5도가량 낮다.

낮 최고기온도 1∼3도에 머무르겠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