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스위첸 <내일을 키워가는 집>은 앞으로의 미래가 될 아이들을 위한 아파트 내 유일한 공간인 놀이터를 소재로 한 캠페인이다. 놀이터의 한 순간을 하나의 프레임으로 구성해 인위적인 연출은 배제하고, 소리와 영상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ASMR 기법을 사용하여 제작되었다. 익숙한 일상의 풍경이지만 광고에서는 보기 드문 낯선 화면을 아이들의 재잘거림과 웃음소리로 채워 몰입도를 높였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한 줄의 카피로 묵직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심플하지만 과감한 광고로 주목받아 왔다.
KCC건설 관계자는 “본 광고는 어린 아이들도 공존의 대상으로서 존중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내포하고 있다”며 “집의 본질적 의미와 가치를 추구하며, 집을 둘러싸고 있는 공간까지 범위를 확장하여 좋은 주거공간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스위첸의 철학을 모험놀이터 프로젝트에도 녹여냈다”고 말했다.
또 “아이들의 시각에서 설계하고 시공한 ‘모험 놀이터 프로젝트’의 취지에 많은 시청자들이 공감하고 긍정적으로 호응했다”며 “KCC건설 스위첸의 이러한 진심이 전해져 서울영상광고제 그랑프리 수상이라는 의미 있는 결실을 맺었다”고 덧붙였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