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현대건설 윤영준 대표이사, “미래 선도하는 회사로 도약”

기사입력:2023-01-03 16:16:18
윤영준 신임 대표이사.(사진=현대건설)
윤영준 신임 대표이사.(사진=현대건설)
[로이슈 최영록 기자]
현대건설은 올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성장’, ‘인류의 꿈과 상상력 실현’,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 문화’ 등 3대 경영방침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현대건설 윤영준 대표이사 사장은 임직원 대상 신년 메시지를 통해 3대 경영방침과 함께 조직문화 및 체질 개선을 중점 과제로 제시했다.

윤 대표이사는 모든 기업활동의 중심은 고객이며 고객에게 상상 이상의 감동을 선사할 때 기업이 성장을 지속할 수 있다는 판단에 고객은 의사결정의 최우선 가치가 ‘고객’임을 강조했다. 안전과 품질에 대한 사회적 인식 및 요구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안전에 있어서는 그 어떤 타협도 하지 않는다는 의사결정 방식과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품질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다.

또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한 미래가치이자 기업 혁신의 지향점을 의미하는 것으로, 현대건설은 원자력 전분야에 걸친 역량을 확보하고 미래도시와 주거환경을 선도함으로써 인류의 행복과 발전에 진정성 있는 공헌을 하는 한편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스마트 건설기술 확대를 통해 차별화된 가치를 적극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나아가 윤 대표이사는 구성원 개개인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조직이 성장하는 문화를 조성할 것임을 표명했다. 개인의 역량과 대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성과를 창출함으로써 조직에 기여하고 조직은 직원의 변화와 혁신을 장려하며 투명한 원칙을 기반으로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이밖에도 윤 대표이사는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상상 이상의 고객 감동’을 실현하기 위해 서비스 마인드로 철저히 무장하는 한편 심화되고 있는 대내외 불확실성과 복합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조직문화와 체질 개선을 당부했다.

또 “2023년은 경제 불안의 한파와 경제대국간의 갈등으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복합 위기에 맞닥뜨릴 수도 있다”며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통해 비효율을 제거하고 투명성과 윤리의식에 기반한 체질 개선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특히 안전과 품질 측면의 체질 강화를 강조하며 “안전 이슈는 일개 회사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사회적 재난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을 늘 인식하고 완벽한 안전관리를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것”과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 건설 품질을 선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조직문화와 체질개선을 위해서는 구성원 개개인의 역량을 끌어올리는 것이 선결과제임을 강조하고 우수성과를 창출하는 임직원들은 직위고하를 막론하고 지원과 보상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고군분투하며 의미 있는 성과들은 일궈낸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뜻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윤 대표이사는 “지난 1년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하강과 장기침체 속에서도 역풍과 난관들을 헤치며 의미있는 실적들을 이뤘다”며 “가장 주목할 것은 SMR 등 차세대 원전기술 및 해외 신시장 개척스토리로, 이미 확보한 SMR 최초호기 모델은 글로벌 선진사와의 협업을 통해 상세설계에 이어 실제 배치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미국 원체 해체 사업을 수행하는 등 차세대 원전의 독보적 기술력뿐 아니라 최초 실적까지 선점함으로써 국내 패권을 넘어 해외 시장 도전에 힘쓰고 있다”고 원전사업에 대한 성과와 의미를 강조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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