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CU, 연세우유 황치즈 1위 차지

CU가 올해 유통가에서 크림빵 신드롬을 일으킨 연세우유 크림빵의 후속 신제품 황치즈 생크림빵이 출시 일주일 만에 디저트 매출 1위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CU 관계자는 "이달 21일 겨울 한정 상품으로 선보인 연세우유 황치즈 생크림빵(3,300원)이 일주일 동안 17만 개 판매를 돌파, 1분에 16.9개씩 판매되며 디저트 왕좌를 차지했다"라며 "이는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 출시 초기 대비 7배 이상 높은 수치다"라고 전했다.

이어 "실제, 황치즈 생크림빵은 출시 이전부터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CU 연세우유 크림빵의 새로운 시즌 상품이 나온다는 소식이 입소문이 퍼지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라고 밝혔다.

또 "이러한 뜨거운 관심은 출시 첫 날 폭발적인 판매로 이어졌다. CU의 멤버십 앱 포켓CU 예약구매에서 황치즈 생크림빵은 판매 시작 단 10분 만에 무려 2천여 개가 팔려나가며 포켓CU 예약구매 최단 시간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라고 말했다.

당일 하루 동안의 판매량은 8천 개를 돌파해 전작인 옥수수 생크림빵에 비해 4배나 높은 수치를 보였고 MZ세대들을 중심으로 구매 인증샷과 상품 추천 등이 지속적으로 바이럴 되며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황치즈 생크림빵은 CU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의 여섯 번째 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연세우유 전용 목장에서 생산한 우유로 만든 황치즈 생크림을 일반 크림빵 대비 최대 50% 더 많이 담아 풍미를 높였고 체다치즈도 넣어 황지즈 특유의 고소하고 짭쪼름한 맛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CU만의 특제 레시피를 활용해 만든 쫄깃한 빵으로 식감을 살렸으며 빵 도우에는 오징어 먹물을 첨가해 노란 황치즈 크림과 대조되는 색감으로 시각적인 효과를 높였다.

CU가 지난 1월 출시한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는 베이커리 전문점 못지 않은 높은 품질로 큰 인기를 얻으며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1,900만 개를 넘어섰고 내년 초 2천 만 개 판매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가 CU의 전체 디저트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무려 47.2%에 달한다. 50여 가지의 디저트 상품 중 해당 시리즈 4가지 상품이 전체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CU는 연세우유 크림빵의 신화를 내년에도 이어가기 위해 고객 니즈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신상품들을 연이어 선보인다.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김소연 MD는 “다양한 맛의 연세우유 크림빵 상품들이 잇따라 히트를 치면서 올해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가 편의점 디저트 대표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며 “CU는 앞으로도 CU에서만 만날 수 있는 고품질의 차별화 상품을 개발하여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 업계 내 트렌드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올해 매출 350억 달성.. 전년 比 250% 신장

패션 브랜드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MARITHÉ FRANÇOIS GIRBAUD)가2022년 350억 매출을 달성했다.

지난 2021년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는 리브랜딩을 단행한지 약 10개월 만에 100억 대의 연 매출을 기록하며 급부상했다. 이어 올해는 전년 대비 250%, 목표 매출 대비 75% 높은 350억 매출 성과를 달성했다. 브랜드는 성장에 있어 상품 생산 기획부터 홍보·마케팅, 온·오프라인 유통 및 판촉이 고루 주효했다고 분석한다.

◆서초 신동아 재건축 심의 통과

서울시는 서초구 서초동 신동아아파트와 송파구 방이동 한양3차아파트가 재건축 심의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27일 열린 제23차 건축위원회에서 '서초 신동아아파트 재건축 사업(변경)'과 '방이 한양3차아파트 재건축사업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서초동 신동아아파트는 16개 동 지하 4층∼지상 35층 1천157세대 규모로 재건축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