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중공업 관계자는 "이로써 기존의 단독 대표이사였던 홍문기 대표는 건설부문을, 신임 유상철 대표는 조선부문을 맡아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동사는 경영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단일대표 체제에서 건설, 조선 각 사업부문별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HJ중공업은 이번 각자대표 체제 전환을 두고 “경영의사 결정의 효율화와 전문경영인을 통한 책임경영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경영 쇄신과 함께 사업부문별 경쟁력 제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함”이라고 덧붙였다.
조선부문 대표이사로 취임한 유상철 신임 대표이사는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재무통으로 요직을 두루 거친 재무·기획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지난해 2021년 8월 당시 HJ중공업 채권단과 인수 합병 절차를 마무리 짓고 경영진에 합류한 이후 재무전문가로서 양대 사업부문의 수익성과 경영기획부문을 총괄하며 경영 정상화에 주력해 왔다.
◆ 워크데이, 공동 CEO로 칼 에센바흐 임명
기업용 인사 및 재무관리를 위한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선도 기업인 워크데이는 칼 에센바흐(Carl Eschenbach)가 공동 CEO로 임명되어 즉시 직무를 수행한다고 발표했다.
에센바흐는 2018년부터 워크데이 이사회 임원으로 일해왔으며 계속 임원직을
◆한국로지스풀㈜, 전북복합물류센터 ‘특허보세구역’ 지정
로지스올그룹 한국로지스풀(이하 KLP)은 전라북도 김제시에 위치한 전북 최대 규모 ‘로지스올 전북복합물류센터’가 관세청 전주세관으로부터 보세구역 설치∙운영 특허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전북복합물류센터는 수출입 물류서비스인 보세화물 취급 및 처리가 가능해졌다. 특허를 바탕으로 수출입 물류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취급품을 다각화해 고객사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수출입 물류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