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전자랜드, 12월 난방가전 찾는 소비자 증가

전자랜드가 12월 한파의 영향으로 12월 초부터 중순까지 난방가전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2022년 12월 1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난방가전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전기장판, 전열기기, 온풍기, 전기난로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1%, 30%, 29%,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전했다.

이어 "12월 첫째 주부터 갑작스러운 한파가 찾아온 것을 원인으로 꼽았다"라며 "지난 11월 예년보다 온난한 날씨가 이어지던 중 12월 초부터 북극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시작했고, 12월 셋째 주부터는 폭설과 한파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날씨 변화에 민감한 소비자들이 급변한 날씨에 대비하기 위해 난방가전을 많이 구매하게 된 것이다.

최근 도시가스와 지역난방비가 상승한 것도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도시가스와 지역난방비는 전년 동기 대비 약 36%, 34%씩 증가했다. 이로 인해 가전의 힘을 빌려 난방을 해결하려는 소비자들이 증가했고, 특히 수면 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전기장판의 판매가 급증했다.

◆썸에이지 모바일 MMORPG 데카론M 신규 펫 '테사리온' 공개

코스닥 등록기업 ㈜썸에이지(코스닥 208640, 박홍서 대표)는 자회사 언사인드게임즈에서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MMORPG ‘데카론M’에 신규 펫 ‘테사리온’을 금일 추가했다고 22일 밝혔다.

‘테사리온’은 고대 등급의 신규 펫으로, 경험치 보너스와 인카르의 축복 누적 증가, 무기 공격력 증폭 등 강력한 보조 효과를 준다.

특히 캐릭터의 모든 명중률을 높이고, 방어력을 강화하는 등 전설 등급 펫보다 능력치가 상향되어 이용자들의 높은 활용도가 예상된다.

◆액션 ‘인피니트 보더스’, 홍보모델로 전직 프로 바둑기사 이세돌 발탁

넷이즈 게임즈(NetEase Games)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있는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인피니트 보더스’ 홍보모델로 전직 프로 바둑기사 이세돌을 발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인피니트 보더스’의 얼굴이 된 이세돌은 12세에 바둑계에 입단 후 한국 프로 바둑기사 중 최연소 입단 3위, 메이저 세계대회 14회 우승으로 역대 우승 횟수 2위 등 기록을 가진 전직 프로 바둑기사이다. 특히 2016년 구글이 개발한 바둑 인공지능 ‘알파고’와 펼친 공식전은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다.

이세돌은 전략적인 재미로 가득한 바둑과 ‘인피니트 보더스’의 공통점을 내세워 게임을 알릴 예정이며, ‘인피니트 보더스’는 이세돌과 함께 다양한 방식으로 게임을 보여주거나 새로운 시도를 하면서 이용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