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신임 사장에 문동권 부사장 내정...최초 내부 출신

기사입력:2022-12-20 18:08:41
신한카드 문동권 신임 사장 내정자.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 문동권 신임 사장 내정자. 사진=신한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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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심준보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20일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임시 이사회와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열고 신한카드 사장으로 문 부사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1968년생인 문 부사장은 신한카드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재무와 전략·기획 분야에서 오랫동안 전문성을 쌓았다. 연세대 경영학과를 나와 LG할부금융에서 사회 생활을 시작한 LG카드 출신이다.

이로써 문 부사장은 2009년 통합 신한카드 출범 이후 처음으로 카드사 내부(LG카드 출신) 출신 CEO에 오르게 됐다.

그간 신한카드 사장은 신한지주나 신한은행 출신이 계속 맡아왔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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