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골프존문화재단, 연말 맞아 지역 소외계층 아동 3,300여 명에게 선물 전달

골프존문화재단(이사장 김영찬)이 연말을 맞아 19일(월),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2022 희망행복나눔 선물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골프존문화재단 관계자는 "2010년 설립 이후, 매년 연말마다 지역사회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문화 공연과 먹거리 부스 운영 등의 사회공헌활동 ‘희망행복나눔페스티벌’을 개최해오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19사태로 인해 2020년부터는 공연 관람을 대신해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것으로 행사를 대체하며 올해로 12년 연속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날 골프존문화재단에서 준비한 선물은 △대전 △청주 △구미 △제주 등 각 지역 내 아동센터를 통해 총 3,300명의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학용품, 위생용품, 장난감 등이 담긴 선물 키트는 골프존뉴딘그룹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기부한 성금으로 마련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골프존문화재단 김영찬 이사장은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자녀 등 경제적, 문화적으로 소외된 가정의 아이들에게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핑거, ‘가족친화인증’ 기업 선정

핀테크 전문기업 핑거(163730, 대표 박민수)가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가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관련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또는 공공기관에 대해 여성가족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2008년 처음 도입됐으며, 서류 및 현장 심사, 최종 인증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자격 검증이 이루어진다. 신규 인증 및 재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다.

핑거는 트렌드를 반영한 복지제도 운용으로 직원들의 높은 만족도와 참여율을 이끌어낸 점을 인정받아 올해 처음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했다.

◆웨이버스, 국토부 ‘디지털 트윈 국토서비스 기반 구축’ 사업 수주

공간정보산업 플랫폼 기업 웨이버스(336060, 대표이사 김학성)가 국토교통부의 ‘디지털 트윈 국토서비스 기반 구축’ 사업을 주관사업자로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전체 사업비 약 40억8,200만원 중 웨이버스의 계약금액은 약 20억4,000만원이며, 계약기간은 2022년 12월 15일부터 2023년 9월 11일까지다.

이 사업은 현실 국토와 동일한 가상 세계를 3차원으로 구현해 디지털 트윈국토를 구축하고, 공공기관과 국민을 대상으로 가상국토 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웨이버스는 3D 공간 모델링과 건설정보모델링(BIM) 데이터베이스 최적화, 데이터 그물 등을 제공해 공간정보 기반 디지털트윈의 표준 모델을 수립할 계획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