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지자체 4곳과 ‘고령자복지주택 추진협약’ 체결

기사입력:2022-12-16 16:03:39
이정관 LH부사장(가운데)이 4개 지자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LH)

이정관 LH부사장(가운데)이 4개 지자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LH)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최영록 기자] LH는 지난 15일 LH 경기지역본부에서 경기 남양주시·양평군, 인천 계양구, 전북 장수군 등 지자체 4곳과 ‘고령자복지주택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령자복지주택’은 만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들의 편리한 생활을 위해 세대 내 단차 제거, 안전손잡이 설치 등 연령 특성에 맞는 주택설계와 건강관리 및 문화활동 등 특화형 복지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LH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저출산 고령화에 대비해 고령층 인구를 위한 선진형 복지주택 마련에 주안점을 두고 있으며, 기본적인 주거시설의 인프라를 갖추는 것 외에도 무장애인 설계를 반영한 사회복지시설 건립과 세대 내부에도 주거약자의 편의시설 등 한층 시스템화 된 주택과 주거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사업 추진 및 실제 건설의 구체적 내용까지도 관장할 수 있는 세부적 내용들을 다루는 것으로, LH가 임대주택 건설을, 각 지자체는 사회복지관 운영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4개 지자체에는 연령 특성을 고려한 주택 설계와 각종 복지서비스가 함께 제공되는 고령자복지주택 약 500여호가 공급돼 지역 어르신들이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더욱 편리한 주거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LH는 초고령사회 진입 등 사회구조변화가 급속히 진행되는 환경 속에서 고령자복지주택이 새로운 주거 형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보건·의료·복지 분야의 다양한 주체와 협업 및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오는 2027년까지 5000호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각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해당 지자체 등과 긴밀히 소통하고 지역 어르신들이 원하는 주택과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이정관 LH 부사장은 “고령자의 적극적이고 활기찬 노년생활을 위해 단순한 주택공급에서 벗어나 돌봄서비스 등 복지서비스를 결합한 고령자 맞춤형 주거공간을 제공하겠다”며 “더 많은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곳에서 더 편안하고, 더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133.74 ▲18.79
코스닥 790.36 ▲6.12
코스피200 422.02 ▲0.80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8,734,000 ▼316,000
비트코인캐시 687,500 ▼3,500
이더리움 3,630,000 ▼5,000
이더리움클래식 23,460 ▼60
리플 3,246 ▼2
퀀텀 2,792 ▼12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8,780,000 ▼138,000
이더리움 3,624,000 ▼3,000
이더리움클래식 23,430 ▼70
메탈 950 ▼0
리스크 543 ▼5
리플 3,243 ▼2
에이다 829 ▼3
스팀 180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8,820,000 ▼210,000
비트코인캐시 685,500 ▼5,500
이더리움 3,629,000 ▼3,000
이더리움클래식 23,440 ▼80
리플 3,247 ▲1
퀀텀 2,785 0
이오타 228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