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W컨셉, 한 겨울 ‘여름 옷’ 전년비 매출 9배 신장

패션 플랫폼 W컨셉은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고객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원피스, 스윔웨어, 슬리퍼 등 휴양지룩 관련 상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배 신장했다고 16일 밝혔다.

W컨셉 관계자는 "한파 등 매서운 겨울 추위가 이어지고 있지만, 지난 코로나로 신혼여행을 미뤘던 고객과 연말 휴가를 해외여행으로 준비하는 이들이 늘면서 휴양지용 상품을 본격적으로 구매하고 있다는 분석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기간 물놀이에 필요한 수영복, 래시가드 등 스윔웨어 매출은 212% 신장했다. 원피스 형태의 모노키니나 어깨셔링, 튜브탑, 하이웨이스트 디자인, 커버업 등 몸매를 보정할 수 있는 수영복의 인기가 높았다. 몸매를 과감하게 드러내는 비키니 수요도 높게 나타났다"라고 밝혔다.

또 "휴양지에서 입을 수 있는 원피스, 반팔 등 여름 옷 매출도 큰 폭으로 늘었다. 원피스와 반팔은 각각 30%, 37% 증가했는데, 특히 미니 원피스 매출이 60% 늘었다"라며 "셔링, 퍼프 디자인, 슬리브리스 디자인과 쉬폰 소재의 원피스 선호가 높았으며 반팔 티셔츠는 스트라이프나 색감을 강조한 옷이 높은 인기를 보였다"라고 전했다.

‘뮬/슬리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배 늘며 가장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 여행지에서 편하게 신을 수 있는 슬리퍼, 뮬 형태 디자인이 인기를 끌었다. 샌들도 110% 증가했고, 피셔맨, 글레디에이터 샌들이나 클로그(Clog) 형태의 신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신희정 W컨셉 어패럴 유닛장은 “여행 수요 증가에 따라 한 겨울에도 여름철 의류나 잡화를 찾는 등 역시즌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고객 수요를 파악해 고객 맞춤형 패션 큐레이션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버츠비, 2022년 올리브영 어워즈 위너 선정

내추럴 스킨케어 브랜드 버츠비가 모이스춰라이징 립밤 자몽(이하 자몽 립밤)의 2022년 올리브영 어워즈 립밤 부문 위너 선정을 기념해 올리브영 한정 ‘버츠비 자몽&허니 립밤 듀오’ 기획 제품을 출시해 판매한다.

버츠비는 올리브영에서 6년 연속 립 케어 브랜드로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버츠비의 베스트셀링 제품 자몽 립밤은 올리브영 판매 제품 내 상위 3개 제품에 수여되는 올리브영 어워즈 위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버츠비는 올리브영 어워즈 연속 수상을 가능케한 소비자들에게 성원을 보답하고자 이번 올리브영 단독 기획 제품을 마련했다. 버츠비는 올해 올리브영 어워즈에서 위너로 선정된 자몽 립밤과 함께 베스트 셀링 제품인 허니 립밤을 1+1으로 형태로 구성했다. 올리브영에서는 12월 한달 간 올해 올리브영 어워즈 수상 제품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버츠비 자몽&허니 립밤 듀오’ 1+1 단독 기획 제품은 추가 할인된 5,7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버츠비 자몽&허니 립밤 듀오’ 제품은 올리브영 매장 및 온라인 몰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부산·울산·경남 구름 많음

기상청은 16일 부산, 울산, 경남에는 구름이 많겠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부산 2.8도, 울산 2.8도, 창원 1.5도, 밀양 1.9도, 창녕 1.4도, 통영 3.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6도, 울산 5도, 경남 3∼6도로 예상된다. 이는 전날보다 1~3도, 평년보다 2~6도 낮은 수준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