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도미노피자, 연말 배달 프로모션 진행

도미노피자가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피자(L) 2판 배달 주문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이번 배달 프로모션은 오는 12월 29일(목)까지 온라인(홈페이지, 모바일 웹, 어플)으로 피자(L) 2판 배달 주문 시 15,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프리미엄 피자(L)를 반드시 포함해야만 배달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지난 11월 출시한 스트릿 피자 3종(대만 콘 치즈 감자, 터키 치킨 케밥, 이탈리아 마르게리따)은 이번 프로모션에서 제외된다"라고 밝혔다.

◆칼바람 불자 뜨거운 국물 요리 대전 시작된다

24 절기상 눈이 가장 많이 온다는 대설(大雪)이 지나고,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자 식품·외식업계의 국물 요리 대전이 막을 올렸다.

스쿨푸드에 따르면 전국에 한파 경보가 발령되었던 12월 1주차 스쿨푸드의 뜨거운 국물 요리 판매량이 평년보다 포근했던 11월 3주차 대비 상승했다.

구체적으로는 이태원 부대국밥 18%, 소고기 쌀국수 15%, 해물야채튀김 우동 14%, 신비콩나물국밥 10% 등으로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따뜻한 국물 요리의 수요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에 가장 많은 증가율을 보인 ‘이태원 부대국밥’은 얼큰한 부대찌개에 깊고 진한 국밥 느낌을 더해 추운 날씨에 몸을 따뜻하게 해줄 한 끼 식사로 인기를 끌고 있다.

추운 날씨를 공략한 신제품도 쏟아져 나오고 있다.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지난달 더미식 브랜드로 냉동 국물요리 7종을 선보였다. 대표 메뉴인 ‘한우사태곰탕’은 한우 사태와 목심을 오랜 시간 고아 낸 육수에 간장과 멸치 액젓으로 감칠맛을 냈으며, ‘양지육개장’은 양지와 대파, 토란대, 볶은 양념을 넣어 진하고 칼칼한 맛을 살렸다.

더미식의 냉동 국물 요리 7종은 재료 본연의 식감을 살리기 위해 가열 공정을 최소화하고, 영하 35도 이하로 급속 냉동해 냉동 제품이지만 재료 본연의 맛과 향, 형태 등을 최대한 살린 것이 특장점이다. 또한 한 끼 식사로 제격인 350~400g씩 별도 포장해 추운 날씨에 가정 내에서 더욱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한솥은 12월 수량 한정 신메뉴인 ‘사골 우거지 곰탕’을 1일 출시했다. 이 메뉴는 초겨울 늘어나는 국물 요리 수요를 겨냥해 한정 메뉴로 출시한 신제품으로, 국내산 배추 우거지와 부드러운 식감의 소고기를 넣고 끓여내 재료 본연의 깊고 진한 맛을 경험할 수 있다.

◆ 서울시 골목상권 예비창업가 교육 성과 공유회 진행

서울시는 15일 오후 1시 30분 장충동 농축원에서 골목상권을 발전시킬 예비창업가 교육 성과 공유회를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서울시의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에 참여한 청년창업가 15팀이 시의 창업지원과정 '로컬인서울'을 통해 가다듬은 창업 아이템과 내년 사업 계획 등을 발표하고, 시제품을 선보인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