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hy 신사업 ‘프레딧 배송서비스’, 누적 100만 건 돌파

유통전문기업 hy가 ‘프레딧 배송서비스’ 누적 배송량 100만 건을 달성했다.

hy 관계자는 "11월 말 기준이며 지난 5월 테스트 기간을 거쳐 사업을 본격화한 지 7개월 만이다"라며 "월평균 배송량은 15만 건이다. hy는 논산물류센터가 완공되는 2023년 5월 이후 처리 물량을 크게 늘려 연간 500만 건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프레딧 배송서비스는 hy 자체 물류망을 활용한 신사업이다"라며 "자사 생산 제품에서 타사, 매입상품까지 배송 범위를 확대하는 것이 골자다"라고 밝혔다.

또 "2014년 탑승형 전동카트 ‘코코(CoCo)’ 개발부터 장기적 관점에서 시스템을 구축했다"라며 "2017년에는 신갈물류소를 완공하고 안정적 배송체계를 갖췄다"라고 말했다.

프레딧 배송서비스의 핵심은 ‘프레시 매니저’다. 1만 1000명 규모로 독보적 라스트마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쌍방향 소통을 통해 배송시간 조정, 반품 등 고객 요청사항을 실시간으로 대응한다. 식·음료를 가정 및 직장으로 전달해온 경험에 기반한 구독형 배송서비스도 강점이다.

냉장배송도 경쟁력이다. 유통과정에 콜드체인 시스템을 적용해 배송 직전까지 신선함을 유지한다. 때문에 과일, 도시락, 샐러드와 같이 취급이 까다로운 제품 배송이 가능하다. 스티로폼, 냉매 등 저온 유지를 위한 필수 부자재가 들지 않아 경제적이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 규제 개선에 따라 포장육 배송이 가능해짐에 따라 취급 품목은 더욱 다양해질 전망이다.

hy는 현재 20여 개 업체와 사업 제휴를 완료했다. 취급 품목은 구독형 면도기부터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다양하다. 신용카드와 진단키트, 커피 원두도 배송 중이다. 지자체 협업을 통해 취약계층 대상 물품 전달사업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소다(SODA) ‘스웨이드 로퍼 힐(ALF282)’ 출시

DFD 라이프·컬쳐 그룹에서 전개하는 소다(SODA)가 프리미엄 헥사(HEXA) 라인의 22 F/W 시즌 ‘스웨이드 로퍼 힐(ALF282)’을 출시했다.

소다 관계자는 "스웨이드 로퍼 힐은 이태리 장인의 기술과 고급 원단 재료만을 고집하는 소다의 프리미엄 라인인 헥사 라인의 로퍼 힐 슈즈 제품으로 반짝이는 존재감을 드러내며 소다만이 독점 개발한 발등 위의 트윙클 장식이 특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화려한 보석을 연상시키는 체인 형태의 트윙클 장식은 슈즈에 레트로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만든다"라며 "소다의 스웨이드 로퍼 힐은 양가죽 소재로 이루어져 슈즈 전체에 부드러움과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또한 스웨이드 소재감은 착화 시 포근한 연말의 안락함을 느끼게 한다"라고 전했다.

◆강원 곳곳 5㎝ 안팎 눈 쌓여

기상청은 13일 강원 중남부 지역과 영서 북부 일부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곳곳에 5㎝ 안팎의 눈이 쌓였다고 전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까지 내륙 지역에 쌓인 눈의 양은 평창 대화 5.2㎝, 영월 상동 4.8㎝, 횡성 안흥 3.4㎝, 정선 2.9㎝, 원주 부론 2.6㎝ 등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