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버거킹, 올해 44개 신규 매장 오픈

햄버거 브랜드 버거킹(대표: 문영주)이 올해 44개의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딜리버리 서비스와 드라이브 스루 매장의 비중을 높이며 고객 편의를 증대하고 있다.

버거킹 관계자는 "11월 말 기준 462개 매장을 운영한 버거킹은 올해 중 470호점을 개점할 예정이다"라며 "지난 2020년 6월 400호점을 돌파한 이후, 매장 수가 오름세를 이어가며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특히, 버거킹은 디지털화를 통해 고객에게 더욱 빠르고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현재 버거킹 전체 매장의 90% 이상이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 이상이 드라이브스루로 운영 중이다.

지난 11월에는 제주도 내 버거킹 두 번째 매장이자, 첫 번째 드라이브 스루 매장인 제주 함덕 DT점을 오픈하며, 제주 지역 고객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버거킹은 12월에도 DT 매장을 포함한 신규점을 지속적으로 개점하며 고객 중심의 서비스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스타벅스 ‘경동1960점’ 오픈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경동시장(서울특별시 동대문구 고산자로36길 3, 경동시장 본관 3,4층)에 MZ세대들을 위한 공간을 만들어 전통시장 활성화를 지원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

스타벅스는 오는 12월 16일(금) 경동시장에 위치한 경동극장을 리모델링 한 매장인 스타벅스 ‘경동 1960’점을 개점한다고 밝혔다. 경동극장은 1960년대 지어진 이후 현재는 사용되지 않는 폐극장이었으나, 이번 스타벅스 ‘경동1960점’을 통해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매장은 전체 363.5평 규모이며 경동시장 본관 3층과 4층에 약 200여석의 좌석으로 구성된다. 오래된 기존 극장 공간의 형태를 최대한 유지해 옛 극장의 멋을 살려내면서, LG전자와 협력해 고객 경험요소를 확대한 새로운 공간으로 만들어 '옛 공간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매장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제주도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외국인 주민 운전면허교실 운영

제주도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센터장 한용길)는 제주동부경찰서 외사계와 연계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8일까지 4회에 걸쳐 5개 국가 외국인 근로자와 결혼 이민자 등 36명을 대상으로 운전면허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주민들이 자국어로 학과시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교재를 무료로 제공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