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설빙,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식 열고 미주 진출 공식화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은 설빙 석촌호수동호점에서 첫 미국 진출을 알리는 신규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2023년 3월 미 캘리포니아 산호세((San Jose)지역에 미국 설빙 1호점을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

설빙 관계자는 "미국은 넓은 영토에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며 각양각색의 디저트가 발달한 상징성 있는 시장인 만큼 모든 기업들이 선망하는 곳이다"라며 "다양한 디저트 중에서도 특히 도넛, 케이크 등 베이커리 주류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설빙은 미국인에게 생소한 ‘빙수’ 메뉴로 다양한 한국식 디저트를 선보이며 부드러우면서도 다양한 토핑이 매력적인 K-디저트로 미국인들의 입맛을 공략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미국 설빙 1호점이 자리할 캘리포니아주 산호세 지역은 샌프란시스코만을 둘러싼 첨단기술 연구단지로, 실리콘밸리가 위치한 곳이다"라며 "전 세계 트렌드를 주도하는 지역인데다 주변에 유명 IT 기업이 즐비해 탄탄한 구매력을 지닌 점, 동양인이 많이 거주하는 점, 한국 문화에 익숙한 점 등 다양한 시장성을 고려해 입지를 선정했다"라고 전했다.

설빙은 이번 미국 진출 파트너로 설빙 캘리포니아 주승기 대표를 선정하고 프랜차이즈 성공 신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주 대표는 수년간 해외 식품 수입과 유통을 담당하는 수출유통업 회사 ㈜더원앤온리를 운영한 유통 전문 경영인이다. 그는 이번 협약식에서 “미국 현지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지에 대한 이해와 인적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설빙의 대체 불가능한 차별점을 경쟁력으로 견인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젠테, 22FW 시즌오프 세일 진행

3세대 명품 플랫폼 ‘젠테(jente)’가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22FW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시즌오프 세일을 진행한다.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는 22FW 시즌오프 세일은 아우터, 상의, 슈즈, 악세서리 등 다양한 상품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금 시즌에 꼭 필요한 아이템들을 큐레이팅하여 선보인다.

이를 통해 현재 가장 많은 검색량을 차지하는 ‘겨울’과 ‘선물’ 등 지금 시즌에 필요한 베스트 아이템부터 연말 스타일링 아이템, 역시즌 아이템 등 소비자가 원하는 상황 별 제품을 추천한다. 이번 세일은 미우미우, 막스마라, 셀린, 자크뮈스, 르메르 등 올 한 해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100개 브랜드의 8,000여개 제품에 적용된다.

◆태안 골프·휴양시설 솔라고, 지역 후원금 1억원 기탁
충남 태안군은 지역 골프·휴양시설인 솔라고가 '제2회 솔라고 드림 사업'으로 후원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지역 중고생 장학금 5천만원과 불우 이웃과 장애인 후원금 5천만원이다.

이날 솔라고 리조트 대연회장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가세로 군수와 박경재 솔라고 회장, 박상현 솔라고 골프 앤 리조트 대표, 유남종 솔라고 컨트리클럽 대표 및 허윤경 이사(프로) 등이 참석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