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롯데제과, 2017년부터 매년 소아암 환아를 위한 기부 진행

롯데제과는 2022년 급여 끝전 모으기 캠페인으로 조성한 1,900여만원을 소아암 환아 치료를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이번 기부금은 2022년 한 해 동안 임직원이 모은 약 950만원에 회사가 같은 금액을 출연해 만든 18,999,118원이다"라며 "이는 소아암 및 희귀 난치성 질환을 진단받은 환아의 치료비 및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 지원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은 끝전 모으기 캠페인을 통한 롯데제과 임직원들의 누적 기부금은 총 1억여 원에 이른다.

롯데제과의 ‘사랑나눔 끝전 모으기 캠페인’은 2016년 8월부터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지고 있다. 임직원들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자율적으로 매월 급여 가운데 천원 이하의 끝전을 모아 기부금으로 적립한다. 이에 더해 회사가 동일 금액만큼 추가로 출연하여 기금을 마련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이다.
매년 연말 소아암 환아를 위한 기부를 진행한 결과, 2022년 현재까지 총 12명의 아이들에게 치료비 지원이 이루어졌다. 급성림프모구백혈병 진단을 받고 약 6년째 재활치료 중인 한 환아의 어머니는 “조혈모세포이식 부작용으로 혼자서 서지도 걷지도 못하는 상태였다. 롯데제과측 지원을 통한 꾸준한 재활치료 덕분에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도 생활이 가능해지고 있다.”며 따뜻한 감사 인사를 전해오기도 했다.

◆WE호텔, 제주를 담은 로맨틱 겨울 세트 메뉴

위(WE)호텔 제주는 한라산의 중산간에 위치해 있어 아름다운 한라산 영실코스 산행이나 중문 관광단지 및 해변을 약 15분 정도 이동하여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제주 최고의 호캉스 여행지다.

이번 겨울 세트 메뉴는 특히 영양 많고 맛도 좋은 제주 현지의 깨끗하고 청정한 자연에서 나는 신선한 재료로 준비한다. 바다의 우유라 불리는 굴을 곁들인 저칼로리에 칼슘이 풍부한 매생이를 이용한 크레페와 비타민C가 풍부해 빈혈예방에 좋은 제주 안덕 감자를 이용한 수프, 단백질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성장기 어린이나 입맛을 잃은 어르신들에게 특히 좋은 옥돔을 이용한 파스타 요리 등 지금까지의 서양 요리와는 차별화된 제주만의 퓨전 요리와 함께 로맨틱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경기도박물관, 인공지능 앱 활용 청각장애인 해설서비스 도입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은 이달부터 인공지능(AI) 자동 번역 앱을 활용한 청각장애인 전시 해설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청각장애인 관람객이 '스마트 자막안경 씨 사운드'라는 특수 안경을 착용한 채 전시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면 해당 내용을 안경 한쪽에 영화자막처럼 글자로 표기해 알려준다.

서비스 이용객들은 수화를 사용하지 않고도 전시해설사의 설명을 즉각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