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에 따르면 ‘2023 인터배터리 유럽’은 국내 인터배터리 전시회를 개최하며 쌓아온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전지산업협회의 산업전문성과 코엑스의 전시역량 및 KOTRA의 해외네트워크를 총 결집해 처음으로 유럽에서 개최하는 전시회이다.
특히, 인터배터리 유럽이 개최되는 유럽연합(EU)에서는 핵심원자재법(CRMA) 입법을 예고해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역내 공급망 구축을 위해서는 우리 기업과의 파트너십이 필요한 만큼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EU지역 내 주요 정부기관 및 현지 기업과 우리 기업들의 적극적인 협력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인터배터리 유럽에는 세계 배터리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국내 기업이 대거 참가해 대한민국의 우수한 기술력을 세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며, 다양한 해외 기업들도 함께 참여해 글로벌 배터리 비즈니스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전시 기간 내 같은 지역에서 유럽지역 대표 에너지 전시회인 ‘더 스마터 이 유럽(The Smarter E Europe)’이 함께 열려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기 코엑스 사장은 “인터배터리가 국내 전시회 최초로 전 세계 전시산업의 중심 국가인 독일에서 개최된다”며 “인터배터리 유럽을 통해 국내 배터리 기업들의 경쟁력과 K-배터리 산업의 가치를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유럽 수출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성공적인 행사 개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