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관계자는 "플랜튜드는 오픈 후 11월까지 메뉴 판매를 집계한 결과 약 5만 4,000개의 메뉴 판매를 기록했다"라며 "MZ 세대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가 흥행의 원인으로 분석된다"라고 전했다.
플랜튜드는 이를 기념해 연말까지 2인 ‘디너 스페셜 세트’ 메뉴도 선보인다.
‘디너 스페셜 세트’는 17시부터 주문 가능한 2인 디너 메뉴로 연말까지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기존 메뉴 중 인기가 높은 ’토마토 순두부 스튜‘, ’고사리 오일 스톡 파스타‘메뉴와 신메뉴 3종(단팥수프, 미귤랭 샐러드, 베지 나이스 오픈 샌드위치)을 비건 유기농 와인 2잔(레드 또는 화이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2인 세트 메뉴다.
‘단팥 수프’는 겨울과 잘 어울리는 단팥을 고구마와 함께 끓여 따뜻함과 달콤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플랜튜드의 겨울 시그니처 수프이다.
‘미귤랭 샐러드’는 겨울 제철 과일인 귤과 포슬포슬하게 튀겨낸 알감자를 신선한 채소와 홈메이드 스타일 만다린 드레싱에 곁들여 먹는 샐러드이다.
‘베지 나이스 오픈 샌드위치’는 치아바타 빵 위에 알싸한 마늘 스프레드, 바삭한 해시브라운, 토마토, 양파 토핑 그리고 진득한 비건 체다치즈 소스를 듬뿍 올려 고소한 풍미가 일품인 오픈 샌드위치이다.
비건 메뉴와 어울리는 비건 와인 3종도 추가로 선보인다. 플랜튜드는 지난 10월 비건 와인 3종을 먼저 선보인 바 있다.
12월 한 달간 비건 유기농 와인 6종을 선물용으로 포장 시 20% 할인받을 수 있다.
풀무원푸드앤컬처 김경순 C&S사업본부장은 “많은 분이 플랜튜드를 사랑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맞아 플랜튜드에서 준비한 비건 디너 스페셜 세트로 건강하고 따뜻하게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베베데코, 취약 계층 위해 기빙플러스에 크리스마스 트리 외 물품 기부
베베데코가 연말을 맞아 밀알나눔재단 기빙플러스에 2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베베데코 관계자들은 밀알나눔재단에서 운영하는 ‘기빙플러스’ 구로지밸리몰점을 방문해 따뜻한 연말을 맞을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트리와 오너먼트, 100% 완전암막커튼 등 2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전달된 물품은 기빙플러스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기빙플러스는 밀알나눔재단에서 운영하는 나눔매장으로, 상품을 기부받아 판매한 수익을 통해 사회적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고 자원의 순환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는 ESG스토어이다.
◆부산·울산·경남 낮 최고 11∼14도
기상청은 목요일인 8일 부산, 울산, 경남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부산 4.6도, 울산 3.1도, 창원 2.7도, 밀양 영하 3.1도, 창녕 영하 3.9도, 통영 3.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14도, 울산 13도, 경남 11∼14도로 예상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