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유한건강생활 ‘K-CBD’ 수출 위한 MOU 체결

유한건강생활이 대마 연구개발사업사인 KRTL International(이하 KRTL)과 함께 국내산 CBD(칸나비디올)의 국내 최초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유한건강생활 관계자는 "대마 속 유효성분인 CBD는 뇌전증, 파킨슨병 등에 효과가 있으며 환각성이 없다고 알려져 미국, 유럽 등에서 치료제로 사용되는 의료용 대마 물질이다. 유한건강생활과 KRTL이 함께 체결한 해당 업무협약은 유한건강생활에서 연구한 ‘K-CBD’를 해외에 수출하고 미국 내 학술 연구 및 제품화 공동 개발을 수행하기 위해 진행됐다"라며 "또한 이번 MOU는 국내 최초의 CBD 해외 수출 관련 업무협약 사례로 더욱 의미가 깊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20년 경북 안동의 ‘산업용 헴프(Hemp) 규제자유특구’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된 유한건강생활은 산하조직 유한천연물연구소를 통해 국내산 대마 연구에 힘쓰고 있다"라며 "대마는 본래 천연물으로서 의약품 뿐만 아니라 식품과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여러 분야에서 사용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또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는 마약류관리법에서 금지하고 있던 헴프를 재배하고 CBD를 추출해 대마성분 의료목적 제품을 개발 및 제조하는 산업으로, 유한건강생활은 산업의 핵심인 칸나비디올 성분의 제조 및 수출에 관한 실증특례를 받은 바 있다"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지난 10월에는 바이오 벤처 ‘인벤티지랩’과 의료용 대마 후보물질을 활용한 장기지속형 주사제에 대한 공동 개발 및 상용화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 같은 행보를 통해 유한건강생활은 국내 의료용 대마 기반 신규 천연물 연구개발 선도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코디, 5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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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조화장품 제조 전문기업인 ㈜코디가 12월 5일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 행사에서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무역의 날은 수출 기업과 유공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정부가 매년 제정한 날로, 올해는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수출 확대, 해외시장 개척 및 일자리 창출 등에 공헌한 유공자 및 기업들에 대하여 정부 포상 및 수출의 탑을 수여했다.

㈜코디 관계자는 “자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코스메틱 산업 불황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제품개발과 고객만족 향상, 원가절감 등 여러가지 자구책을 통해 국내외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2023년에는 코로나19 및 경기침체 상황이 나아질 전망이라 코스메틱 시장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언급했다.

◆ NCCK 기독교사회봉사위원회 소외계층에 연탄 '나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기독교사회봉사위원회는 소외 계층을 위한 연탄 구매에 사용하도록 현금 900만원을 6일 경기 동두천시 연탄교회에 기증하고, 연탄 1천 장을 배달했다.

이날 연탄배달에는 NCCK 회장인 강연홍 목사, 이홍정 NCCK 총무 등이 참가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