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상지대학교 산학협력 과제 발표회 기념 촬영.(사진=SR)
이미지 확대보기SR에 따르면 최우수상은 SRT의 편안함을 경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 ‘Where I’m relaxable’을 제안한 ‘타수서’팀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고속철도가 다른 교통수단에 비해 ‘편안함’의 가치가 크다는 점에 착안해 이를 시각·청각·후각으로 극대화하여 경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제안했다.
우수상은 SRT 캐릭터 ‘에티’와 ‘알티’를 제작한 ‘양털이조’팀에게 돌아갔다. ‘양털이조’팀은 캐릭터를 활용한 릴스, 4컷만화, 포토프레임 제작 등 다양한 실행과제를 함께 제시하여 도입 가능성을 높였다.
이밖에도 프로야구 연고지역과 SRT 정차역을 연계한 스포츠 마케팅, ‘빵지순례’, 4컷사진 프레임 마케팅 등 MZ세대 소통법을 활용한 다양한 전략들이 제시돼 눈길을 끌었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MZ세대의 시각에서 SRT 서비스 방향을 고민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대국민 소통을 적극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