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5일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의 100일간의 행보와 향후 방향성은 ‘민생 행보 주력’과 ‘사법리스크 숙제’ 등 크게 두 가지 키워드로 이뤄졌다고 볼 수 있다.
여야의 정쟁이 오고가는 속에서 줄곧 민생을 강조하며 여권의 협치를 요구하며 차별화된 모습을 도모했다.
하지만 본인과 측근을 둘러싼 지속적인 사법 리스크로 인해 빛이 바랬고 당내 갈등의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는 비판까지 나오기 시작했다.
이에 이 대표는 이날 취임 100일을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별도로 진행하지 않고 조용한 하루를 보낼 것으로 전해졌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