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굽네 불금치킨, ‘2022 대한민국광고대상’ TV 영상 부문 은상 수상

지앤푸드가 운영하는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대표 정태용)의 ‘불금치킨’ 광고가 치킨업계 최초로 ‘2022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TV 영상 부문 3위를 차지하며 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대한민국광고대상은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광고 시상식이다.

지앤푸드 관계자는 "이번 시상식은 역대 최다 수준인 2,800여 편에 달하는 작품들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라며 "현업 광고 전문가들이 창의성, 완성도, 브랜드 연관성, 메시지 전달성 등을 기준으로 엄격히 평가하여 18개 부문에서 72개 작품을 선정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수상작인 굽네 불금치킨 광고는 브랜드 캐릭터 ‘구울레옹’이 등장해 기름에 튀긴 치킨을 상징하는 ‘튀길레옹’과 펼치는 전투 서사를 그려냈다"라며 "‘내 역사는 튀길레옹과의 전투의 역사였다’라는 멘트로 서막을 여는 해당 광고는 ‘어떤 이는 나의 전투를 구워(War)라고 불렀고, 또 어떤 이는 나의 전투를 매워(War)라고 불렀다’, ‘내 오븐에 불가능이란 없다’등의 문구를 통해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워 불맛의 위대함을 보여주겠다는 굽네만의 세계관을 담아냈다"라고 밝혔다.

본 광고는 창의적인 콘셉트로 브랜드 차별성을 만들어냈을 뿐 아니라 재치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신메뉴에 대한 기대감을 효과적으로 전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소비자들은 해당 광고를 시청하고 ‘구울레옹 전투에 동참하겠습니다’, ‘전투 승리를 축하드립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구울레옹 세계관에 함께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불금치킨 광고는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공식 유튜브에서 약 600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지앤푸드 정태용 대표는 “굽네만의 구운 치킨 서사를 소비자들도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재치 있는 장면과 스토리로 구성한 광고를 제작했다”며 “굽네는 지속적으로 브랜드 세계관을 확장해가며 소비자와 더욱 활발하고 긴밀하게 소통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스노우피크 어패럴, 여성 라인 확대

아웃도어 브랜드 스노우피크 어패럴이 겨울 아우터 제품의 여성 라인을 확대하고, 따뜻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우먼스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먼저 스노우피크 어패럴의 시그니처 제품인 시티캠퍼 컬렉션 헤비 다운 자켓은 숏패딩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이번 겨울 주목해 볼 만한 제품이다.

듀얼 덕다운 충전재를 사용해 보온성이 훨씬 뛰어나고, 안감에 반영구적인 항균 가공 처리를 해 외부의 유해 요소들을 차단하는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문화재단, 원로예술인에 300만원 지원

서울문화재단은 안정적인 창작 환경 조성을 위해 내년 원로예술인에 300만원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5년 내외의 경력이 있으며, 내년 서울에서 공연·전시 등 예술 활동을 이어갈 만 60세 이상 예술인이다.

재단은 100여명을 선정해 내년 2월부터 1인당 3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