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플레이(대표 이호대)가 차세대 기술 확보를 위한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위메이드플레이에 따르면 회사측은 신사업으로 준비 중인 블록체인 분야와 메타버스, 디지털 콘텐츠 등에 대한 기술, 지식재산권 확보를 위한 전문 펀드 출자를 진행했다. 해당 펀드는 주요 출자사들과 이르면 12월부터 국내외 IT분야 유망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위메이드플레이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주요 게임사와 펀드를 운영하고 있는 코나벤처파트너스의 신설 펀드 코나메타버스투자조합에 출자 형태로 진행되었다"라며 "결성 금액은 200억 원으로 위메이드플레이는 30%에 해당하는 60억 원의 출자로 투자에 합류했다"라고 전했다.
위메이드플레이와 함께 출자에 나선 파트너는 운용사를 비롯해 작년에만 16조 원 대의 매출을 기록한 글로벌 게임사 넷이즈 등이다.
위메이드플레이 이호대 대표는 "스타트업과의 공동 성장이라는 사회적 대의와 함께 회사 내부의 개발력과 노하우를 접목한 차세대 기술 및 서비스를 창출하고자 펀드 결성에 참여했다"며 "블록체인, 메타버스 분야 외에도 위믹스 생태계 확장을 위한 신기술로 함께 성장할 다양한 스타트업 기업들에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 신흥시장오픈포럼 세미나 개최
‘2022년 게임콘텐츠 신흥시장 오픈포럼’이 12월 6일(화)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사)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대형-소형 게임 기업 간 양극화로 인해 무너진 게임산업 생태계 복원을 위한 신흥시장 진출 성공전략을 공유하고, 해외 활로 개척 실사례를 통한 현지 전망 및 신시장 개척을 통한 게임산업의 해외 진출 가속을 통해 궁극적으로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새로운 혁신 열기를 재점화하기 위해 2017년부터 진행됐다.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마인즈랩(대표 유태준)은 서비스 개발 파트너들을 위한 인공지능 엔진 ‘마음오케스트라™’를 공식 오픈, 인공지능 플랫폼회사로 본격 출발했다고 1일 밝혔다.
마인즈랩 홈페이지를 통해 첫 공개된 마음오케스트라™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필수적인 API 커넥터로서 워크플로우 관리툴이다. 이번 엔공지능 엔진은 초개인화된 맞춤형 인공지능 서비스 구현이 가능하다는 점이 최대 강점이며 국내 최초의 인공지능 플랫폼회사로 출범하게 됐다는데 의미가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