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네 관계자는 "경기가 있는 날 주문이 늘어날 것을 대비해 매장별 재고를 늘리고 자사 홈페이지 트래픽을 확대하는 등 소비자의 편의를 도모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실제로 굽네 홈페이지 접속자는 가나전 당일 오후 2시부터 증가해 오후 5시에는 평소의 10배에 달하는 주문량을 보였다"라며 "한국 대표팀을 응원하고 소비자에게 보다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배달앱 ‘요기요’와 최대 5천원을 할인하는 요기픽(pick) 프로모션을 진행했다"라고 말했다.
또 "신제품 ‘남해마늘 바사삭’ TVCF 광고에 언어유희로 재미를 더한 ‘대한민국 승리마늘(승리만을)’ 캠페인을 시작했다"라며 "영상은 브랜드 캐릭터 구울레옹이 남해에 도착해 튀긴 치킨을 상징하는 튀길레옹과 전투에서 이길 방법을 궁리하는 모습으로 시작된다"라고 밝혔다.
구울레옹이 고민 끝에 “이번 전투에서 우린 다 져야 한다”고 말하자 이어 당황하는 장병들의 모습이 보인 뒤 남해마늘을 다양한 방법으로 다지고 있는 장면이 연출된다. 영상 말미에는 ‘대한민국 승리마늘(만을)’이라는 대사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달미펫, 반려견용 수제 크리스마스 케이크 출시
휴먼그레이드 펫디저트 브랜드 ‘달미펫’이 반려견과 크리스마스 홈파티를 준비하는 반려가족들을 위해 시즌 한정 케이크 ‘스노잉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미리 준비하는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제품 ‘스노잉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코코넛 가루를 활용해 소복하게 눈이 쌓인 크리스마스의 느낌을 담았다. 백년초 두부크림을 사용해 사랑스러운 핑크빛 컬러로 감싼 케이크 위에 클로렐라, 치자 등의 천연 가루로 색을 낸 크리스마스 트리 모양으로 아기자기함을 더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서 '한국 소비재 대전' 개최
한국 소비재 대전은 코트라가 아프리카에서 개최하는 대표 브랜드 행사다. 한국산 소비재의 수출을 확대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아프리카 시장으로의 판로 개척을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일명 '블랙 다이아몬드'라 불리는 구매력을 갖춘 신흥 중산층이 대상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