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재무실적을 공개했다.
야놀자 관계자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이하 K-IFRS) 3분기 연결 매출 1,922억 원을 기록했다"라며 "전년 동기 905억 원 대비 112% 성장한 수치로, 코로나19 및 불안정한 국제 정세 상황에도 불구하고 유의미한 성장세를 이어갔다"라고 전했다.
인수합병에 따른 무형자산 상각비 및 스톡옵션 등 비용을 제외한 조정 EBITDA(상각전 영업이익)는 106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를 지속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야놀자 플랫폼 부문 매출은 93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성장했으며, 조정 EBITDA는 219억 원으로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지속했다. 조정 EBITDA 마진율 역시 24%를 기록, 국내 1위 여행 플랫폼으로써 매출과 수익성 모두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인터파크 부문 매출은 611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40% 성장했다. 특히, 야놀자에 피인수 후 해외 항공 및 공연 예약 사업 호조세로 고성장했다. 조정 EBITDA는 -42억 원으로, 엔데믹 이후 해외여행 수요에 선제 대비하기 위한 R&D 인력 보강 및 마케팅 비용 증가에 따라 소폭 적자를 나타냈다.
야놀자 관계자는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과 금리인상 및 환율 급등 등 불안정한 국제 정세 상황 속에서 국내외 여행 수요의 본격적인 회복이 늦어짐에도 불구하고 야놀자는 모든 사업 부문에서 높은 성장세와 수익성을 지속 확보하고 있다”면서, “추후 상황이 안정화되면 더 빠른 성장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조정 EBITDA 기준으로도 안정적인 흑자 기조가 유지되고 있는 만큼 계속해서 글로벌 여행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 문화 대상 '메타월드' 수상 영애
글로벌 이커머스 비즈니스 플랫폼 ‘메타월드’의 이근호 의장이 지난 28일(월) ‘2022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창조경영 문화 대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이다.
◆KOSA, 제 10회 소프트웨어 런앤그로우 포럼 개최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조준희, 이하 ‘KOSA’)가 29일 삼정호텔에서 회원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제10회 소프트웨어 런앤그로우 포럼』(이하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국가 디지털 전략을 선도하는 ICT 정책연구기관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의 권호열 원장이 “2023년 ICT 전망”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