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5만3천698명)보다 910명 줄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관계자는 "1주일 전인 지난 19일(5만589명)과 비교하면 2천199명 늘어 완만한 증가세가 계속됐다"라며 "2주일 전인 12일(5만4천309명)보다는 1천521명 감소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겨울 재유행이 본격화했지만 확진자가 급격하게 증가하지 않고 완만하게 증가하거나 정체하는 양상"라며 "방역당국과 전문가들은 이번 유행 정점이 예상보다 이르게 찾아올 수도 있다고 예측하며 12월∼1월 하위 변위 우세종화 등을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62명으로 전날(39명)보다 23명 많다.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5만2천726명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