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수) 업무협약 체결 후 한국교통안전공단 한정헌 미래모빌리티추진단장(우측), ㈜케이티 최강림 AI Mobility 사업단장(좌측)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이미지 확대보기전기차 분야에서는 배터리 화재예방 등 전기차의 안전성 확보와 친환경 이동수단으로써의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양측은 전기차 운행 데이터 기반으로 배터리 안전성 평가 알고리즘 공동기술을 개발하고, 사용후 배터리 자원 활성화 사업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UAM 분야에서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상용화와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산업 구축에 앞장서기 위해 UAM 운영기준에 대한 법·제도 연구, 핵심기술 개발사업(R&D) 기획, 안전관리 방안 마련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도심형 수요응답형대중교통(DRT) 등 빅데이터 기반 신규 모빌리티 분야 사업기회를 발굴하고, 실증을 통한 공동 사업화 방안을 마련한다. 전국 60여 개 지자체와 협약해 운영 중인 DRT 등 공단의 교통 관련 빅데이터와 KT가 보유한 통신·유동인구정보 등을 결합한 신규 서비스 모델을 기획·발굴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모빌리티 관련 조사‧연구 협력과 행사 교류 등을 통해 동반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