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LG생활건강, 2023년 정기 임원인사

LG생활건강은 24일 이사회를 열고 현재 Refreshment(음료) 사업부장을 맡고 있는 이정애 부사장을 LG그룹의 첫 여성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CEO로 내정했다.

지난 18년간 LG생활건강을 이끌었던 차석용 부회장은 후진에게 길을 터 주기 위해 용퇴를 결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애 신임 사장은 생활용품사업부장, 럭셔리화장품사업부장 및 Refreshment(음료)사업부장을 역임하여 LG생활건강 전체 사업과 조직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또한, 일본 법인장을 맡고 있는 오상문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켜 Beauty 사업부장으로 보임하고, 하주열책임을 상무로 승진시켜 전략부문장으로 선임했으며, LG경영개발원에서 권순모 상무를 정도경영부문장으로 전입시켰다.

■ 사장 승진 : 1명

이정애(李正愛) CEO 내정

■ 전무 승진 : 1명

오상문(吳相汶) Beauty사업부장

■ 신규임원 선임 : 1명

하주열(河珠烈) 전략부문장

■ 자매사 전입 : 1명

권순모(權純模) 정도경영부문장

◆‘일바코리아’ 할인 시작

일바코리아가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21일부터 25일까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블랙프라이데이는 11월 마지막 금요일, 미국의 추수감사절 시즌에 맞춰 진행되는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 행사로 지난 추수감사절에 못 판 재고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데서 기인했다. 이러한 블랙프라이데이 행사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온라인 쇼핑몰을 중심으로 다양한 가구⋅인테리어 업계에서도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덴마크 홈퍼니싱 일바코리아에서는 블랙프라이데이 이벤트를 25일까지 진행 중이다. 고품격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프리미엄 데이베드, 소파, 테이블 등 매장 내에 전시된 주요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해당 가구들은 리퍼브 상품인 만큼 한정 수량으로 진행되며, 리퍼브 상품에 대해서 큰 폭으로 할인을 제공한다.

◆강북구, 소상공인·중소기업에 최대 1억원 신용보증 대출

서울 강북구는 자금 사정이 어려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사업체당 최대 1억원까지 대출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전날 신한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특별신용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은 5억원의 특별보증 재원을 출연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2배인 60억원 한도 내에서 기업들이 대출받을 수 있도록 보증을 선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