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등의 응급처치를 제공해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에게 수여되는 인증서며, 브레인 세이버(Brain Saver)는 급성 뇌졸중환자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평가·이송해 생명 유지 및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수여하는 인증서다. 트라우마세이버(Trauma Saver)는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적절한 처치로 생명 유지와 장애율 저감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된다.
이날 세이버를 받은 대원은 박상준 소방장 등 18명이며, 소생한 시민은 하트세이버 2건, 브레인세이버 3건, 트라우마세이버 1건으로 총 6명이다.
특히 3분기에 하트세이버 2건, 트라우마세이버 1건을 수여 받는 쾌거를 이룬 박상준 소방장은 “구급대원으로서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후유증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데에 사명감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전문화된 구급서비스로 시민의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