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준법지원센터)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사랑의 방충망 교체 지원 사회봉사를 통해 총 22가구를 대상으로 74개의 크고 작은 노후 방충망을 교체하고, 새 방충망을 설치했다. 여기에 4곳의 노인·장애인 복지시설에서 54개의 낡은 방충망을 교체하고, 8개의 방충망 창틀을 보수·교정했다.
노후된 방충망의 교체는 물론, 내려앉은 창틀을 나무 지지대로 보강했고 10여년 만에 반지하의 창문을 활짝 열 수 있게 된 박모 할머니는 “집 안에 햇볕이 환히 들어오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참여한 사회봉사 대상자 이모 씨는 “자신이 가진 재능을 활용해서 지역 내 어려운 소외 계층을 돕게 되어 큰 보람을 느꼈고, 이를 통해 사회봉사의 참 의미를 깨닫게 되었다”며 사회봉사가 종료된 후에도 지역 자원봉사단체에 가입해 자신의 전문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김태호 인천보호관찰소장은 “노후 주택에 거주하는 이웃들의 환경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