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롯데피플네트웍스, 환경보호 선순환 체계 구축
롯데피플네트웍스의 판촉물 Re-Life 캠페인이 전 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시행 1년 6개월 간 누적 참여 건수 4만 8천여건에 도달했다. 이를 이산화탄소 감축량으로 환산하면 약 1,086톤에 해당되는 수치이다.

롯데피플네트웍스 관계자는 "롯데 식품사에 판촉서비스를 제공하는 롯데피플네트웍스는 현업과 연계하여 현장활동 간 직원들이 ESG활동에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2021년 5월 판촉사원 중심의 판촉물 Re-Life 활동을 기획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제품의 판매촉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활용되는 각종 POP나 집기, 진열장비 등의 판촉물은 자칫 소모품으로 인식되어 방치되거나 무분별하게 버려지기 쉽다"라며 "이에 롯데피플네트웍스 직원들 스스로 사용 후 남거나 매장 리뉴얼 등으로 방치된 판촉물이 있는 경우 자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이를 게시하고 댓글을 통해 필요한 곳에 공유하는 로컬쉐어 방식의 자발적인 활동으로 정착되어 진행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현장 직원들은 “활동 간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충분히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이다,”며, “내가 나누고 재활용한 판촉물이 제품 홍보와 진열 개선에도 활용되며 회사의 비용 절감과 환경보호에도 기여한다고 생각하니 매우 뿌듯하다”는 반응이다.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업사이클 디자이너 양성과정 성료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관장 지현스님)은 지난 4월부터 진행한 ‘업사이클 디자이너 양성과정’을 성료했다.

장애인·비장애인 여성주민 5명이 참여하였으며, 참여자 전원 업사이클 디자이너 자격증 취득에 성공하여, 지난 11월 16일(수) 수료식을 가졌다.

해당 프로그램은 친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진에 기반하여, 단순 재봉에서 벗어나, 폐기물을 재활용한 디자인 물품 제작방법을 교육하여 자격증을 취득하는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였으며, 수료자들은 향후 자격증을 활용한 취업탐방 및 지역사회 업사이클 캠페인 등으로 활동영역을 넓힐 예정이다.

◆"중부내륙지원특별법 입법 추진" 충북 공동위 출범

가칭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 입법을 추진할 충북 민관정 공동위원회가 18일 출범했다.
이 법은 그동안 개발정책에서 제외돼 여러가지 불이익을 받는 중부내륙의 발전과 권리 회복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게 된다.

균형발전지방분권 충북본부 등 4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주축이 된 이날 행사에는 200여명이 참석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