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비비고 죽'의 브랜드와 패키지를 '햇반 소프트밀'로 변경했다고 16일 밝혔다. ‘햇반’ 라인업으로 편제해 쌀 가공 전문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카테고리 확장의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햇반 소프트밀’은 비비고 육수기술 기반의 깊은 맛과 품질은 물론 죽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쌀 본연의 가치’에 집중한 제품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26년간 쌓아 온 햇반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토대로 국내 유일의 ‘맞춤식 자가도정 기술’을 통해 죽에 적합한 최적의 쌀알 식감을 구현했다"라며 "특히 최상의 쌀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수매·건조·보관 등 수확 후 관리와 도정까지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향후에는 죽 외에도 ‘드링커블 밀(Drinkable Meal)’, 오트밀 등 곡물을 주 원료로 부드럽고 가벼운 식사가 가능한 신제품을 ‘햇반 소프트밀’로 선보일 계획이다. 바쁜 일상 속에서 간편하고 든든하게 한끼 식사를 할 수 있는 ‘소프트 밀 솔루션(Soft Meal Solution)’ 전문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푸디스트,월드비전과 MOU
푸드(식재료)플랫폼 기업 푸디스트(대표이사 유주열)는15일 ‘식자재왕 도매마트’ 마포점에서 월드비전과 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진행된 협약식에 푸디스트 마트BU손창효BU장,외식식재BU박규태BU장,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푸디스트는 월드비전에 후원금을 전달하고,양측은 식자재왕과 함께하는 소상공인 상생 프로젝트 ‘성공 식당 만들기’를 진행하기로 했다.
양측은 내년까지5천만 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하고,푸디스트 내부 전문가로 구성된자영업자 성공어벤저스 팀이 자영업 사업장의 시설 및 안전,위생 관련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푸디스트는 안전경영실 조직 내 식품안전팀,시설안전팀을 두고 식자재유통 및 급식∙컨세션등 푸드서비스 사업장의 설비 관리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구축하고 있어 전문적인 컨설팅 제공이 가능하다.
김영환 충북지사가 입법 필요성을 주창해 온 '충북 지원 특별법'의 명칭이 충북 내부적으로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으로 정해졌다.
충북도는 16일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위한 입법추진위원회' 제2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