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여성 건강을 위한 ‘W케어(W CARE)’ 상품군을 만들어 국내 시장 육성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여성들에게 건강한 생활 습관을 제안하는 상품을 선보이며 시장 트렌드를 이끌겠다는 목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W케어 육성에 나선 이유는 여성 건강과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어서다"라며 "최근 국내외에서 ‘펨테크(Femtech)’가 각광받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했다"라고 밝혔다.
펨테크는 여성(female)과 기술(technology)을 합쳐 여성 건강을 위한 기술과 상품, 서비스 등을 일컫는 말로, 오는 2027년 세계 펨테크 시장 규모가 약 80조원에 달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 올리브영은 여성 건강을 위한 다양한 상품을 ‘W케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고객에게 선보인다. W케어는 ‘우리(We), 여성(Woman), 웰니스(Wellness)’의 의미를 함축적으로 담은 것으로, 여성들이 일상에서 W케어를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4개의 카테고리로 나누어 상품을 제안한다. 이는 월경을 위한 △W밸런스부터 Y존 케어를 위한 △W클렌징, △W러브, △W웨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라이프스타일에 관심을 갖고 주체적으로 소비를 하는 여성들이 느는 만큼 관련 시장이 꾸준히 확대될 전망”이라며 “올리브영은 고객들의 수요에 발맞춰 여성 건강을 위한 다양한 상품과 트렌드를 발빠르게 제안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축산데이터, 세계 최대 닭고기 시장 공략
한국축산데이터가 말레이시아의 닭고기 생산∙판매 기업 에콘자야(Econjaya)와 자사 가축 헬스케어 서비스 ‘팜스플랜’ 공급 및 치킨 브랜드 런칭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15일 한국축산데이터 사무실에서 열린 계약 체결식에는 경노겸 한국축산데이터 대표와 콰이페이청 에콘자야 대표 등이 참여했다. 양사는 팜스플랜으로 건강하게 기른 닭을 말레이시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부산·울산·경남 가끔 구름 많음…낮 최고 15도
기상청은 수요일인 16일 부산과 울산, 경남은 가끔 구름이 많고 경남 서부 내륙에는 아침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예상 강수량은 0.1㎜ 미만이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부산 9.6도, 울산 7.0도, 창원 5.7도, 밀양 3.6도, 창녕 5.5도, 통영 10.6도 등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