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 롯데마트 ‘팔도 사골들깨 미역국라면’ 단독 출시

롯데마트는 국물요리 매출 구성비 1, 2위 상품인 사골곰탕과 미역국을 합친 구수한 ‘팔도 사골들깨 미역국라면’을 단독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판매를 시작한지 5일만에 1만여개가 팔릴 만큼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단숨에 라면 매출 상위권으로 진입했다"라며 "롯데마트의 MZ세대 라면MD(상품기획자)가 개발한 '팔도 사골들깨 미역국라면'은 깊고 진한 국물의 들깨 미역국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라면화한 상품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보들보들한 미역, 진한 사골 육수 베이스에 고소한 들기름, 들깨 소스를 더해 풍성한 국물 맛을 낸 것은 물론 감자전분을 배합한 면으로 쫄깃하고 찰진 식감을 살렸다"라고 말했다.

또 "이를 통해 구수하고 건강한 맛을 즐기는 2030 소비자들의 새로운 식문화를 반영한 것은 물론 기존에는 없었던 이색적인 상품에 열광하는 MZ세대의 취향을 정확하게 공략했다"라며 "간편식 트렌드에 맞추어 구수한 맛을 쉽고 빠르게 즐기고자 하는 집밥족, 초겨울 캠핑족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라고 밝혔다.
롯데온 내 롯데마트몰에서도 ‘팔도 사골들깨 미역국라면’을 만나볼 수 있으며, 롯데마트 오프라인 매장 전점에서는 신상품 출시 기념 및 뜨거운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오는 11월 30일(수)까지 롯데카드 구매시 1+1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영주 롯데마트 조미대용식품팀 MD(상품기획자)는 "팬데믹 이후 자극적인 음식보다 건강한 음식을 찾는 2030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음에 착안해 구수한 맛을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미역국 라면 상품을 개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식문화 트렌드에 발빠르게 대응해 트렌디하고 맛 좋은 상품들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탠드오일, 22 윈터 컬렉션 출시

디자이너 브랜드 스탠드오일(STAND OIL)이 22 윈터 컬렉션 ‘A Way of Express Love(우리가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를 선보인다.

공개된 스탠드오일의 22 윈터 컬렉션은 사랑하는 이들에게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고민으로부터 시작되어 선물, 우체통, 편지 등의 사랑을 담은 매개체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들로 구성했으며, 스탠드오일만의 기프트 샵에서 사랑하는 이에게 선물을 전하는 무드를 가미해 다가오는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빛내 줄 다양한 아이템을 출시한다.
◆영등포구, ‘모바일 빨간우체통’ 운영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사회적 노출을 꺼리는 은둔형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2019년부터 ‘모바일 빨간우체통’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20대 북한이탈주민이 원룸에서 사망한 채 발견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하면서 주민 누구나 어려운 이웃을 제보할 수 있는 간편한 신고체계 운영이 더욱 절실해졌다.

구는 2017년부터 전국 최초로 수취인 부담 우편제도를 활용해 ‘빨간우체통’을 운영하고 있으나 서면 접수 방식이 신속하고 즉각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 2019년부터는 ‘모바일 빨간우체통’을 신설해 다각적인 위기가구 발굴에 나서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