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이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울산시 고속터미널역 인근에서 대국민 에너지 절약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지난 10월 18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에너지 다이어트 10 실천 결의식’을 열고 전 세계적인 에너지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올 겨울 에너지사용량을 직전 평균 대비 10% 절감하는 에너지 절약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는 설명이다.
동서발전은 지난 14일 에너지 다이어트 10 가두 캠페인을 통해 에너지 절약 실천수칙이 담긴 홍보자료를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겨울철 실내온도 18~20°C 유지 △전기 난방기 사용 자제 △사용하지 않는 방의 조명 끄기 △에너지 소비효율등급이 높은 가전제품 사용하기 등 일상 생활 속 에너지 절약방법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남석열 동서발전 기획본부장은“울산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솔선수범의 노력으로 발전소 에너지 절감과 지역사회의 에너지복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