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리디, 대규모 웹툰 이벤트 실시

콘텐츠 플랫폼 기업 리디(대표 배기식)는 서울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길에 리디 대표 웹툰 작품을 선보이는 대규모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리디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리디 대표 웹툰 작품의 배경과 인기 캐릭터 등을 전시해 팬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라며 "올 상반기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 로맨스 판타지 대작 ‘상수리나무 아래’는 작품의 중심이 되는 마법 도서관과 연회장 등 대형 팝업존을 마련해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라고 전했다.

특히, 작품 전시 이벤트 당시 웹툰 ‘상수리나무 아래’ 조회수가 전월 대비 676% 상승하며 작품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상수리나무 아래’를 시작으로 리디의 주요 작품인 ‘반쪽’, ‘참아주세요, 대공’ 등 독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리디 대표 웹툰 10여 편과 등장인물들이 이번 이벤트로 재조명된다. 삼성역 코엑스몰 입구부터 봉은사역까지 연결된 왕복 1.6km에 이르는 트랙부터 복도, 기둥, 천장 등 코엑스몰 별마당길 곳곳에 리디 웹툰 캐릭터의 이미지가 설치돼 리디의 방대한 웹툰 세계관에 머무는 느낌을 선사한다.
방문객을 위한 SNS 인증 이벤트도 마련했다. 별마당길 내 설치된 리디 이미지를 촬영하고 SNS 인증 후, 이벤트 댓글을 남긴 참가자 중 천명에게는 1,000포인트를 증정한다. 이벤트는 캠페인이 진행되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디엑스앤브이엑스(Dx&Vx), 3분기 누적 매출 217억원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디엑스앤브이엑스가 3분기 누적 매출액 200억원 이상을 돌파하고, 분기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3분기 누적 매출액 217억원, 영업이익 15억원, 당기순이익 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미 상반기에 작년 연매출을 뛰어넘은 상황에서, 3분기에만 86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되고 있다.

기존 주력 분야였던 진단 사업은 재정비를 통해 사업영역 확장과 수익성이 개선되었고, 신규사업으로 추진한 바이오헬스케어 부문의 성장세가 이어지며 사상 최대 실적을 이끌었다. 특히,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소에서 개발한 영유아 헬스케어 제품들의 중국 수출이 꾸준히 확대되며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코렌텍, 창립 후 단일 분기 사상 최대 매출 경신

국내 인공관절 선두기업 ㈜코렌텍(104540, 대표이사 선두훈∙선승훈∙선경훈)이 단일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다시 경신했다.

코렌텍은 지난 14일 공시를 통해 지난 3분기 매출 168억 6,700만 원, 영업이익 11억 3,700만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66%, 영업이익은 91% 증가한 수치로, 매출액 기준 창사 후 단일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다.

인공관절 사업부분은 3분기에도 해외 시장에서 큰 폭의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미국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했고, 중남미와 동남아 지역 20여개 국가에서의 매출도 증가하며 전체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90%, 기존 해외 최대 매출인 지난 2분기와 비교해도 24%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