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동원F&B, 동원참치 가격 평균 7% 인상

동원F&B가 12월 1일부터 동원참치 전 제품의 가격을 평균 7% 인상한다.

이에 따라 주요 품목인 ‘동원참치 라이트스탠다드 135g’은 2,650원에서 2,880원으로 8.7%, ‘동원참치 라이트스탠다드 135g 4개입’은 10,980원에서 11,480원으로 4.6% 판매가가 인상된다. 인상가가 적용되는 경로는 편의점을 제외한 대형마트, 슈퍼마켓, 온라인 등이다.

동원F&B 관계자는 "세계 금융 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의 고환율이 지속되면서 참치캔의 주요 원재료인 가다랑어 원어의 원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올해 10월 기준 가다랑어의 어가는 전년 동기 약 30% 상승했다"라며 "주요 부재료인 카놀라유와 대두유 역시 고환율 여파로 국내 통관 가격이 10월 기준 전년 대비 각각 44.5%, 59.0% 상승하는 등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동원F&B 관계자는 “계속된 원자재 가격, 물류비 상승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를 감내하기 어려워 불가피하게 가격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더벤티, 태풍피해 가맹점 복구 완료 기념식 진행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포항인덕포스코점에서 지난 10일 ‘태풍피해 매장 정상복구 완료 기념식’을 진행했다.

지난 9월 6일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포항 지역 가맹점인 ‘포항인덕포스코점’은 실내외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파손되는 큰 피해를 입었다.

피해 소식을 들은 더벤티는 즉시 수해 복구 TF팀을 조직하여 해당 매장을 방문했다. 약 2개월의 복구 기간 동안 파손된 기물 철거, 매장 청소 등을 함께 하였으며 인테리어 및 간판 재시공, 기기 장비와 기물, 가구 구매 등 매장 복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했다.

◆부산·울산·경남 구름 많다가 흐려져

기상청은 11일 부산과 울산, 경남에서는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지겠다고 전했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부산 15.0도, 울산 11.1도, 창원 10.9도, 밀양 6.1도, 창녕 5.8도, 통영 14.6도 등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