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신일, ‘에코 큐브 히터’ 롯데홈쇼핑 최유라쇼에서 론칭

신일전자가 ‘에코 큐브 히터’를 출시하고, 오는 5일 오전 8시 20분부터 롯데홈쇼핑 ‘최유라 쇼’에서 론칭 방송을 실시한다. 2016년 첫 선을 보인 신일의 ‘에코 히터’는 디자인과 성능을 꾸준히 업그레이드해 TV홈쇼핑 스테디셀러로 주목받고 있다.

신일전자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에코 큐브 히터’는 세련된 디자인과 신일의 우수한 기술력의 조화로 탄생했다"라며 "바디라인은 아름다운 곡선의 큐브 디자인을 적용하고, 공간에 포인트를 더할 수 있는 2가지 컬러(베이지, 딥그린)로 선보여 눈길을 끈다"라고 말했다.

이어 "본체와 다리 받침대를 연결/분리해 스탠드형과 테이블형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실내 공간과 잘 어우러져 인테리어 가구처럼 활용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또 "신일의 오랜 연구 개발 끝에 탄생한 ‘하이라이트 발열 방식’을 채택해 저전력의 에너지로 높은 난방 효과를 볼 수 있다"라며 "실내 산소를 태우지 않아 유해가스나 이산화탄소가 발생하지 않으며, 무연∙무취 난방으로 가정 뿐 아니라 카페, 음식점, 사무실 등 다양한 공간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편의성과 안전성도 동시에 갖췄다. 인공지능(AI) 모드를 통해 실내 온도를 감지하고 자동으로 적정한 온도 단계를 설정해 준다. 또한 제품 앞면에는 인체 감지 센서를 탑재해 감지 범위 이내에 움직임이 발생하면 동작이 멈춰 어린아이나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가정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중고차 앱 첫차, 11월 중고차 판매 순위 및 시세 발표

모바일 중고차 플랫폼 ‘첫차’에서 11월 중고차 판매 순위와 시세 전망을 4일 발표했다.

여름철 성수기 이후 시세가 눈에 띄게 하락한 국산 중고차는 큰 이변 없이 보합세를 띠거나 완만한 하락 곡선을 그릴 추세다. 특히 인기 RV인 기아 올 뉴 카니발은 지난달보다 평균 4.2% 떨어질 전망으로, 현재 최저 1,750만 원부터 가격이 형성됐다. 현대 아반떼 AD 역시 1.3% 하락해 1천만 원 아래로 구매가 가능하다. 이달 중고 세단을 구입할 계획이라면 신차 대비 50% 저렴한 아반떼 AD가 가장 합리적일 것으로 보인다.

반면 판매 순위 1위에 오른 그랜저 IG는 1.1% 가량 상승할 전망이다. 다만 신형 그랜저 출시 이후에는 구형 모델의 시세가 다소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다른 국산 세단 중에서는 제네시스 G70·G80이 나란히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G80은 전월 대비 0.9% 상승해 보합세에 그쳤으나 신차 가격의 절반 수준으로 구입할 수 있다.

국산 경차의 경우 기아 더 뉴 레이가 0.3% 오르며 보합세를 유지, 올 뉴 모닝 3세대는 조금 더 높은 폭인 2.2% 상승할 전망이다. 더 뉴 레이는 지난 9월 상품성이 개선된 신형 모델을 선보였으나 전체적으로 가격 인상을 감행하면서 오히려 이전 모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중고 수입차는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3고(高) 현상에 가장 큰 영향을 받고 있는 시장 중 하나다. 2018년식 중고 수입차의 경우, 무상 보증이 종료된 매물이 대부분으로 구매 비용 외 추가적인 지출을 고민해야 한다. 이에 현재 수입 중고차는 전월에 이어 연일 하락하고 있는 흐름이다. 가장 거래량이 많았던 BMW 5시리즈 7세대는 2.2% 하락해 최저 3,490만 원부터 구매 가격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벤츠 E-클래스 5세대 예상 시세 또한 2.4% 하락했다.

BMW 3시리즈는 20대 소비자가 즐겨 찾는 대표적인 수입 세단이다. 그러나 이달 3시리즈 6세대는 비교적 낮은 판매 순위와 시세를 기록했다. 평균 시세는 전월 대비 1.8% 하락해 최저 2,030만 원부터 구매가 가능해졌다. 지난 6월 첫차가 발표한 3시리즈 6세대의 최저가는 2,420만 원으로, 5개월 사이 400만 원 가까이 떨어진 것이다.

한편 수입 SUV의 거래량은 상승했다. 폭스바겐 티구안 2세대는 판매 순위 5위를 기록, 최저 2,350만 원부터 2,750만 원 사이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포드의 준대형 SUV 익스플로러 5세대 역시 8위에 올랐다. 예상 시세는 2,790만 원부터 시작하며 신차 대비 51% 떨어진 가격이다.

◆식기 렌탈 세척 스타트업 뽀득, 광명시와 다회용 컵 사용 문화 확산 ‘맞손’

식기 렌탈 세척 스타트업 뽀득은 경기 광명시와 다회용 컵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뽀득과 광명시는 ▲다회용 컵 관련 정책 발굴 및 추진 ▲캠페인을 비롯한 홍보 활동 진행 ▲다회용 컵의 위생 및 공급 등에 협력한다. 이를 통해 광명시의 ‘광명형 다회용 컵 공유’ 시범사업에 박차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