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그라운드엑스, 삼성전자와 클립 드롭스 삼성 TV앱 출시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엑스(대표 양주일)가 삼성전자 스마트TV에서 디지털 아트와 NFT를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는 클립 드롭스 삼성 TV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그라운드엑스의 디지털 아트 및 NFT 유통 서비스인 ‘클립 드롭스’를 삼성 스마트TV와 연동하는 방식이다.

그라운드엑스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유저들은 별도의 앱 다운로드 없이도 삼성 TV 스마트 허브의 매직스크린 탭에서 클립 드롭스 앱을 실행해 클립 드롭스에서 보유하고 있는 모든 디지털 아트와 NFT를 감상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티스트 소개와 작품 해설 등에 대한 정보와 추천 NFT 작품도 확인할 수 있다"라며 "앱은 2022년도 이후 한국에 출시된 모든 삼성 스마트TV에서 사용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클립 드롭스 삼성 TV앱에서 작품 구입도 가능하다. 각 작품 하단에 표기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인식하면 클립 드롭스 모바일 페이지로 이동해 간편하게 작품을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디지털 아트와 NFT 작품은 클립 드롭스 앱의 마이컬렉션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TV화면으로 언제든지 감상할 수 있다.

김태근 그라운드엑스 사업그룹장은 “삼성 스마트TV에서 디지털 아트를 감상하고 구매도 할 수 있어 더욱 풍부하고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들이 일상생활에서 NFT와 디지털 아트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솔루엠, 인플레이션과 불황 속 ESL 초고속 성장 실현 ‘주목’

㈜솔루엠(KS:248070)이 최근 전 세계적인 높은 인플레이션과 경제 불황에도 불구하고 전자가격표시기(ESL) 사업의 초고속 성장을 실현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SL은 불황으로 위기에 직면한 유통 기업들이 경비절감을 위해 오히려 채택을 늘리는 ‘불황형 아이템’으로, 유럽의 ‘리들(Lidl)’, ‘레베(Rewe)’, 북미의 ‘로우즈(Lowe’s) 등 대형 거래선들은 잇달아 솔루엠의 ESL을 채택해 매장에 적용 중이다. 솔루엠은 지난달 베트남 ‘윈마트(WinMart)’에도 ESL 공급을 시작하며 동남아 시장에도 본격 진출하고 있다.

◆에이치피오, 주한 덴마크 대사관과 상호 발전적인 친환경 파트너쉽을 위한 LOI 체결

에이치피오(357230, 각자대표 이현용, 임성빈, 오승찬)가 주한 덴마크 대사관과 상호 발전적인 친환경 파트너로 LOI(의향서)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에이치피오는 주한 덴마크 대사관과 함께 유기농 원재료 발굴부터 새로운 친환경 기술 개발 및 사업화까지 발전시키기 위해 이번 LOI를 체결했다. 이번 LOI 체결로 에이치피오 주요 제품 생산 과정에 덴마크의 선진 친환경 기술을 내재화하고, 현지 공급망을 확대해 글로벌 프리미엄 밸류체인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주한 덴마크 대사관과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 등 친환경 활동을 함께할 계획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