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KOTRA, ‘하노이 한류박람회’ 개최

기사입력:2022-10-27 23:16:11
[로이슈 전여송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사장 유정열)는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중소기업유통센터, 한국무역협회 등과 함께 베트남 하노이에서 현지시간 127일 ‘2022 하노이 한류박람회(Korea Brand & Entertainment Expo 2022, Hanoi)’의 개막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2주 전 하노이에서 열린 관계부처 합동 ‘2022 케이(K)-박람회 베트남’의 연장선상에 있다.

이날 개최된 개막식에는 한국 측에서 유정열 KOTRA 사장과 박재영 산업부 무역정책관, 오영주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 등이 참석했으며, 베트남 측에서는 부 득 담(Vu Duc Dam) 부총리, 응우웬 민 부(Nguyen Minh Vu) 외교부 차관 및 주요 정부인사와 응우웬 티 타인 한-베 의원 우호친선협회장 등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한류박람회 홍보대사인 위너, 김세정도 자리를 함께했다.

한류박람회는 공연 등 한류이벤트와 연계해 우리 소비재·서비스를 홍보하는 수출마케팅 행사로, 2010년 이후 매년 해외 주요 진출거점에서 개최해 오다가 최근 2년간은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우리나라 최대 수출시장 중 하나인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서 개최해 수출시장 다변화를 노린다.

베트남은 높은 경제성장률, 32.5세의 젊은 평균연령 등으로 인해 글로벌 시장에서 ‘포스트 차이나’로 주목받고 있는 신흥 소비시장이다. 특히, 관세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와 수교 30주년이 되는 올해에는 베트남이 9월 말 기준 중국, 미국에 이어 우리나라의 3대 교역국*에 올랐고, 동시에 무역수지 최대 흑자국**이 되면서 점점 중요한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27일 개막 공연에는 홍보대사와 신인 아이돌그룹 블랭키(BLANK2Y)가 참여했고, 28일 팬 사인회에서는 홍보대사와 현지 한류 팬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산업부와 KOTRA는 수출활성화를 위해 이번 한류 박람회를 전략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디지털마케팅 성과를 오프라인으로 연결하는 마케팅 전략을 활용하고 △한류 체험을 중심으로 미래산업 전략품목의 시장 진입을 돕는 한편 △국내외 유통망 협력을 통해 상생형 마케팅을 추진함으로써 수출마케팅 혁신 및 참가기업 수출성과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우리나라와 베트남은 수교 30년 만에 경제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파트너 중 하나가 됐다”며 “베트남에서 한류의 파급효과를 소비재뿐만 아니라 서비스·그린 등 신성장산업으로 확대해 양국의 경제협력 관계를 강화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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