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브랜드엑스 젝시믹스 X 벤텍스, 신소재 및 제품개발 MOU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각자대표 이수연, 강민준)은 나노 화학기업 벤텍스(대표이사 고경찬)와 신소재 및 제품개발 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본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체결식에는 젝시믹스 세일즈그룹 강교혁 그룹장, 생산그룹 최고은 그룹장, 벤텍스 영업본부 강승주 총괄본부장, 이승원 방산로컬영업본부장 등 양사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브랜드엑스 관계자는 "1999년 설립된 벤텍스는 100여개의 특허와 국내 단일 연구소 최초로 장영실상을 6회 수상한 기술 강소기업이다"라며 "벤텍스가 개발한 항바이러스 액상 물질 '헬사크린'은 미국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사멸 기능을 입증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고, 축사 등의 악취는 물론 생활악취도 90%까지 줄일 수 있어 활용분야가 다양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외에도 햇빛을 받으면 10℃ 이상 자체 발열하는 광발열 충전재를 개발해 스페인의 자라와 미국의 월마트 등에 납품하고 있으며, 고투습방수소재, 고기능성 흡수속건소재 등의 신소재는 대한민국 군인들의 기능성 전투화, 전투복 등에도 활용되는 등 국내외 방산시장에서도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 "이번 협약에 따라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벤텍스에서 개발 중인 애슬레저용 특수기능성 신소재를 독점 공급받게 됐다"라며 "향후 양사는 보유한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소재를 활용한 제품 기획 및 국가 R&D 과제 수행 등의 연구 협력도 함께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아라칸, 자동 팽창식 구명조끼 출시

수상 레저 브랜드 아라칸(ARAKHAN)은 해양수산부 형식승인과 KOMSA 검정을 받은 ‘아라칸 팽창식 구명조끼 몰리형(WCP-F002)’을 출시했다. 낚시배와 어선, 요트, 레저보트뿐만 아니라 다양한 레저 활동에 사용 가능한 제품이다.

WCP-F002은 몰리패널을 적용해 필요에 따라 수납공간을 개선한 점이 장점이다. 군용 장비에서 자주 사용되는 몰리시스템을 팽창식 구명조끼에 적용하여 가위나 악세서리, 파우치 가방을 자유롭게 탈부착할 수 있다.

◆영등포구, 중‧소형 공사장 안전점검 실시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오는 11월 14일까지 관내 중‧소형 건축공사장 62개소에 대해 동절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민간 중·소형 건축공사장과 공공 건축공사장에 대한 선제적 점검을 실시하여 현장 안전관리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제거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안전점검 대상은 연면적 1만 제곱미터 미만 중‧소형 건축공사장 중 지상 5층 이상, 굴토 또는 골조공사가 진행 중인 신축공사장 56개소와 도로변에 위치하고 사고 위험이 높은 지상 3층 이상 철거공사장 6개소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