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KT&G ‘릴(lil)’, 해외 진출 30개국 돌파

KT&G가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과 글로벌 협업을 통해 궐련형 전자담배 ‘릴(lil)’의 해외 진출 30개국 돌파에 성공했다.

양사가 손을 잡고 ‘릴’의 해외 판매를 본격화한 지 2년여 만에 이룬 성과다.

KT&G와 PMI는 지난 2020년 ‘릴’의 해외 판매를 위한 제품 공급 계약을 맺고 같은 해 러시아, 우크라이나, 일본 3개국에 ‘릴’을 선보였다. ‘

KT&G 관계자는 "릴’의 긍정적인 소비자 반응을 기반으로 양사는 유럽‧중앙아시아‧중앙아메리카 등으로 시장을 넓혀 작년에만 19개 국가에 추가로 ‘릴’을 출시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보스니아, 레바논, 포르투갈 등으로 시장을 다변화했다. 지난 10월 19일(현지시간)에는 라트비아에 ‘릴 솔리드 2.0’과 전용스틱 ‘핏’을 출시해 총 31개국 진출을 달성했다"라고 밝혔다.

또 "글로벌 외연확장에 순항을 이어가는 데에는 국내시장 성공요인으로 꼽히는 기술차별화 등이 핵심 배경으로 뒷받침하고 있다"라며 "차세대 전자담배 시장 선점을 위해 공격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진행했으며, 이는 특허 등 지적재산권 증가로 이어져 2017년 84건에 불과했던 KT&G의 특허출원 건수는 지난해 1186건으로 크게 증가했다"라고 전했다.

◆AHC, 네고왕 프로모션 종료

AHC가 26일 네고왕 프로모션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번 ‘네고왕’ 방송 이후 특별 추가 수량을 확보한 ‘텐 레볼루션 리얼 아이크림 포 페이스’를 비롯한 베스트셀러 7종은 최대 76%라는 높은 할인율을 적용한 만큼 빠른 판매량을 기록 중에 있다.

26일까지 단 7일간 진행되는 프로모션이지만 방송 직후부터 접속자가 한 번에 몰리며 홈페이지 접속이 지연되거나 일부 품목이 일시 품절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대구은행·적십자사, 달성군서 '정성 도시락' 나눔

DGB대구은행은 26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함께 대구 달성군노인복지관에서 '정성 도시락' 나눔 행사를 했다.

은행 임직원으로 구성한 DGB동행봉사단과 대학생 홍보대사, 달성군 적십자 봉사원 등 40여 명이 식사를 마련해 달성군 취약계층 350세대에 전달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