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지앤푸드 굽네-남해군, 지역상생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를 운영하는 지앤푸드(대표 정태용)가 경상남도 남해군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앤푸드 관계자는 "협약식은 지앤푸드 정태용 대표이사와 남해군 장충남 군수 및 양측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군청에서 진행됐다"라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지앤푸드는 마늘 소비 촉진과 특산물을 이용한 제품 개발 및 판매, 남해군의 관광·문화 자원 전반에 대한 홍보에 협조한다"라고 전했다.

남해군은 우수한 마늘을 공급해 ‘보물섬이 키운 남해마늘’ 브랜드 파워를 향상시킨다.

지앤푸드 관계자는 "남해마늘을 활용한 신메뉴를 선보이며 기존 바사삭시리즈 라인을 확장한다"라며 "정식 출시에 앞서 오는 29일 서울 홍대에서 신메뉴 시전 행사를 진행하며 11월 초 굽네치킨 전국 1,129개 가맹점에 출시된다"라고 말했다.

이번 신메뉴에 사용되는 마늘은 새남해농협에서 전량 깐마늘로 공급된다. 지앤푸드는 내년까지 약 80~100톤의 남해마늘을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MZ세대 소비자를 적극 공략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준비했다. 굽네 브랜드 모델 차승원과 함께한 TVC를 비롯해 공식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디지털 마케팅과 배달앱 프로모션을 병행할 예정이다.

◆디어딜리, 오프라인 첫 진출

유아 터번 전문 부티크 브랜드 디어딜리는 2020년 브랜드 론칭 이후 처음으로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통해 오프라인 팝업 매장을 선보이며 본격 유통 채널 확장에 나선다.

11월 6일(일)까지 열리는 이번 팝업 행사는 현대백화점 판교점 유아동층(5층)의 리뉴얼 오픈한 키즈 편집숍 쁘띠따쁘띠(Petit a Petit)에서 진행된다.

디어딜리 팝업에서는 브랜드 베스트 셀러 제품인 터번, 헤어밴드, 배쓰로브부터 최근 론칭 후 품절대란을 일으킨 그래니 에디션(고쟁이, 내복 등), 터번 콜렉션 및 할로윈 에디션 등 다양한 의류, 헤어 액세서리 등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다.

◆원주시의회, 제236회 임시회 개회

원주시의회가 26일 제236회 임시회를 열고 내달 2일까지 8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시 의회는 내달 정례회에 있을 행정사무 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을 비롯해 12개의 조례안과 각종 동의안, 공유계획관리계획안 등 총 29개 안건을 심의하고 2023년도 주요 시책을 보고 받는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지헌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개발이익 지역사회 환수 촉구 건의안'을 원안 채택하고 관계 부처에 보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