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클레이스왑 개발사 오지스, 스왑스캐너와 공식 파트너십 체결

클레이튼을 대표하는 DEX와 DEX 애그리게이터(Aggregator)가 손을 맞잡았다. 26일 풀스택 블록체인 기업 오지스(Ozys)가 스왑스캐너(Swapscanner)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지스 관계자는 "클레이튼 생태계 내 과반 이상의 점유율을 자랑하는 1위 DEX, 클레이스왑(KLAYSwap)의 개발사이다"라며 "스왑스캐너는 클레이튼 내 다양한 DEX를 연동하여 최저가 토큰 구매를 보장하는 DEX 애그리게이터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클레이스왑과 스왑스캐너의 안정적인 연동을 위해 협력하며, 생태계의 풍부한 발전을 함께 도모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또 "오지스와 스왑스캐너는 멀티체인 확장을 위한 협업을 예고했다. 오지스는 선도적인 크로스체인 플랫폼 오르빗 브릿지(Orbit Bridge) 개발로 끊임없는 멀티체인 확장을 거듭하고 있다"라며 "현재 오르빗 브릿지는 18개의 블록체인과 83개 자산의 실질적인 연결을 지원한다"라고 말했다.

스왑스캐너는 앞서 올 4분기 로드맵 발표시, EVM 기반 메인넷을 시작으로 순차적인 멀티체인 확장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양사가 오르빗 브릿지를 중심으로 크로스체인 역량을 포함한 다양한 기술 교류를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에이치로보틱스, 글로벌 시장 진출 호재 연속

로봇기반 헬스케어 기업 에이치로보틱스는 창업진흥원이 추진하는 ‘2022년 해외 실증 PoC(Proof of Concept)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프로그램 목적은 ‘북미, 유럽의 글로벌 대기업 및 유니콘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해외 진출’이다.

에이치로보틱스는 사업 초기부터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사업화를 모색해왔다. 미국은 중장기적 전략지 중 한 곳으로, 이미 지난해 북미 지사를 세우는 등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루트로닉, 美 선출시한 레이저 의료기기 ‘울트라’ 국내 론칭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은 레이저 의료기기 ‘울트라(Ultra, 제품명: LaseMD Ultra)’를 한국에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2019년 12월 미국 FDA 승인을 시작으로 유럽 CE 인증 등을 획득해 해외에 먼저 출시됐으며 한국에서는 2020년 식약처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울트라는 1927nm 파장대를 가진 튤리움 레이저(Thulium Laser)다. 피부 표면 조사 시 각질층에 존재하는 수분이 증발해 미세 천공이 형성되며, 이는 피부 조직의 절개, 제거 및 의약품의 흡수를 돕는 데 활용 가능하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