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맥도날드 "맥모닝 메뉴 ‘맥그리들’ 조기 품절 예정"

맥도날드는 한정 메뉴로 선보인 맥모닝 메뉴 ‘맥그리들’ 2종이 고객 성원으로 조기 품절 예정이라고 25일(화) 밝혔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맥그리들은 국내 출시 이전부터 해외에서 이미 큰 사랑을 받아온 맥모닝 메뉴다"라며 "맥도날드는 국내 고객들의 출시 요청에 응답하며 지난 9월 ‘베이컨 에그 맥그리들’, ‘소시지 에그 맥그리들’로 구성된 맥그리들 2종을 한정 메뉴로 선보인 바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출시 이후 이어진 고객들의 맥그리들에 대한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현재 대다수의 매장에서는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재고가 소진돼 조기 품절로 인한 판매 종료 예정이다"라며 "일부 매장의 경우 아직 판매가 진행 중이나 곧 품절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또 "맥도날드 맥그리들은 기존 맥모닝 대표 재료인 ‘잉글리시 머핀’ 대신 구운 팬케이크인 ‘핫케이크 번’이 사용된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핫케이크 번에 베이컨, 소시지 패티의 조합이 선사하는 맥그리들의 ‘단짠’ 매력이 국내 고객들에게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라고 말했다.

맥그리들 출시 이후 한 달간 맥도날드의 아침 메뉴 판매 시간대 매출은 출시 전 동기간 대비 1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 3분기 기준 맥모닝 매출은 전년 3분기 대비 61.9% 증가했으며, 맥모닝이 판매되는 오전 4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의 아침 시간대 전체 매출은 22.4% 상승했다.

◆앤아더스토리즈, A.W.A.K.E. MODE와 협업한 리미티드 컬렉션 공개

앤아더스토리즈가 영국 브랜드 ‘A.W.A.K.E. MODE(어웨이크 모드)’와 협업한 리미티드 컬렉션을 오는 10월 27일 공개한다. 런던과 앤트워프에 기반을 두고 있는 어웨이크 모드는 위트 넘치고 웨어러블한 아방가르드 패션을 선보이는 브랜드다.

‘All Wonderful Adventures Kindle Enthusiasm (열정에 불을 붙이는 모든 놀라운 모험)’의 약자로, 2021년 나탈리아 알라베르디안(Natalia Alaverdian)이 설립한 어웨이크 모드는 디자이너의 사적이고도 독창적인 접근을 반영한다. 나탈리아는 한 벌의 아이템, 하나의 컬렉션, 또는 누군가의 옷장을 통해 이야기를 전하려는 열망을 가지고 옷을 디자인한다.

◆화순군의회 의정비 월 308만원 결정

전남 화순군의회 의원들은 향후 4년간 월 308만원의 의정비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화순군의정비심의위원회는 25일 주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의정비 인상 여부 등을 심의해 이같이 결정했다.

의정비는 의정활동비(110만원)와 월정수당(198만원)을 더한 것으로 지난 8대 군의회와 비교해 4.4％ 인상됐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