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여송 기자]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원장 주현종, 이하 ‘자배원’)은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심사하는 ‘2022년도 직업능력개발훈련 심사평가‘에서 훈련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자배원에 따르면 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 인증평가는 평가대상기관의 지속적인 고품질 직업훈련 운영 가능여부를 평가해 인증함으로써 직업능력개발훈련 사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이며, 기관의 건전성, 훈련성과,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해 일정 기준을 충족할 경우 국비(고용노동부) 직업훈련사업 참여자격을 부여한다.

자배원은 준법성, 재정 건전성 등의 기관 건전성 평가는 물론, 훈련과정 관리, 시설·장비 항목 등 현장평가의 주요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전반적인 관리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자배원은 그간 6개 공제조합 직원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공제조합의 대국민 신뢰도와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직무 교육과정을 개발·실시해왔다.

지난해에는 20개의 교육과정을 개설해 공제조합 전체 직원의 약 3분의 1에 해당하는 총 833명의 수료자를 배출하였고, 교육참석자 만족도는 91.7%로, 대다수 교육수요자의 니즈에 충족하는 결과를 도출했다. 이어 올해에는 총 38회의 교육(예정사항 포함)을 통해 약 1300명의 수료자를 배출해 더욱 확대된 교육 성과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자배원 주현종 원장은 “직업능력개발 훈련인증기관에 선정된 것은 실무에 맞춤 설계된 교육과정 편성과 수준 높은 대외강사진 확보를 통한 양질의 직업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성과이자 훈련생들의 역량강화를 최우선 목표로 힘써온 임직원들의 노고가 맞물린 결실”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교육 커리큘럼으로 공제조합 직원의 전문성을 향상시켜 사업용 자동차사고 피해자의 권익 보호와 서비스 만족도를 제고 하겠다”고 밝혔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