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듀켐바이오 "치매 치료제 상용화 앞두고 ‘방사성의약품’ 관심 ↑"

듀켐바이오 관계자는 "알츠하이머성 치매 유발 물질로 알려진 ‘베타 아밀로이드’를 표적으로 제거하는 치매 치료제 상용화가 임박하면서, 베타 아밀로이드 축적을 정확히 진단하는 방사성의약품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라고 21일 전했다.

치매진단 방사성의약품은 PET(양전자 방출 단층촬영 장비) 검사에 쓰이는 의약품으로 국내에는 2016년 도입되었다. 베타 아밀로이드 밀도를 이미지로 확인하도록 하는 의약품은 현재까지 방사성의약품이 유일하며, 듀켐바이오는 현재 국내 치매 이미지 진단시장의 90% 이상을 공급하고 있다.

듀켐바이오 관계자는 "방사성의약품을 통해 추적되는 베타 아밀로이드는 초기치매 단계 이전부터 오랜 기간 축적되어 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중증치매 단계로 가기 전 베타 아밀로이드를 제거하는 치료제 개발이 대형 다국적 제약사들 사이에서 활발히 이루어져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제의 성공적인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한 글로벌 제약사는, 투약 그룹에서 인지 능력 저하와 같은 치매 증상 악화가 27% 억제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치매증상 악화 억제에 대한 효능 또한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듀켐바이오 김종우 대표이사는 “치매 치료제를 환자에게 투약하기 위해서는 베타 아밀로이드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이루어져야 한다”라며,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조기 진단과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글로벌 제약사들과 지속적으로 상호 마케팅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엠샴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2 공식 스폰서 참여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런칭한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전문 브랜드 아이엠샴푸가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개최되는 국내 유일 LPGA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2’ 공식 스폰서로 참여,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선다.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오크밸리 C.C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최근 몇 년간 코로나19 이슈로 제한되었던 갤러리 입장이 가능해져 골프 팬들 뿐 아니라 스포츠와 레저를 즐기는 다양한 이들의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

◆소노시즌, ‘소노시즌 플레이’ 센서∙앱 고객 체험 강화
대명소노시즌(대표이사 김범철)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소노시즌(SONOSEASON)이 홈피트니스 시장에서 전개하고 있는 ‘소노시즌 플레이’의 고객 체험활동 강화에 나선다.

소노시즌은 지난 8월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일상을 선사하고자 홈피트니스 시장에 첫 진출한 후 기존 ‘소노시즌 라이프’와 ‘소노시즌 플레이’로 브랜드를 양분화해 운영하고 있다.

직접 개발에 참여한 ‘소노시즌 플레이’ 앱과 ‘소노시즌 플레이’ 센서를 선보이며 실내 바이크 시장 공략을 시작한 소노시즌은 소비자들이 직접 제품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가는데 주력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