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법무부)
이미지 확대보기소망교도소는 어려운 근무환경 속에서도 연간 수천 명의 자원봉사자들(코로나 이전인 ‘19년 연인원 7,159명)의 도움으로 다양한 ‘그룹멘토링’과 자기주도형 인성교육(테마스쿨) 운영 등 설립 이후 10여 년간 부작용 없이 국가 교정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또한 국가 교정업무 기능의 일부를 수행함으로써 그동안 지적되어 온 교정시설 과밀수용 해소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수용율을 보면 일반교도소 105.8%, 소망교도소 98%이며 1인당 수용면적(혼거실 기준)은 일반교도소 2.58m², 소망교도소 3.98m²이다.
열악한 재정여건 하에서, 자발적으로 직원들이 직원용 식비를 수용자들에게 보태어 직원들과 수용자들이 똑같은 식단으로 식사를하고 있다.
한 법무부장관은 또한 “과밀수용 해소, 교정‧교화 프로그램 운영 등에 있어 일반 교도소와 민영교도소 간 상호 노하우를 공유하고, 민영교도소가 국가 교정업무라는 중책을 담당하는 만큼 법무부가 중점 추진 중인 교정분야 처우개선은 민영교도소도 예외일 수 없으며, 직원들께서도 자부심을 갖고 업무에 임하되 인권보장과 수용질서 확립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