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라이온코리아, 시청각장애인 ‘감성여행’ 지원

‘라이온코리아’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시력의 날’(13일)을 맞아, 자사 점안액 브랜드 ‘아이미루(Eyemiru)’를 통해 시청각장애인의 삶과 건강을 따뜻하게 어루만졌다.

라이온코리아 관계자는 "지난 5일(수) 전라북도 고창군 만돌갯벌체험마을에서 진행된 ‘시청각장애인 새만금 갯벌체험’ 현장에는 모처럼의 외출에 들뜬 기색이 역력한 13명의 시청각장애인과 활동지원사 및 촉수화 통역사 등이 함께했다"라며 "라이온코리아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아이미루’의 이름으로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와 협업해 시청각장애인들을 위한 특별한 감성여행을 마련한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2022년 현재 시각과 청각을 모두 잃은 국내 시청각장애인의 수는 약 1만 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가장 큰 문제는 이들의 주된 의사소통 방법인 ‘촉수화’(수화의 움직임을 손으로 만지며 느끼게 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 지침 및 전문인력이 부재하다는 것이다"이라며 "대부분의 시청각장애인은 이 촉수화 통역사 없이 홀로 외부 활동을 하기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1개월 간 외출을 하지 못한’ 시청각장애인의 비율(14.5%)이 전체 장애인의 평균치(5.2%) 대비 3배 가까이 높게 나타난 조사 결과가 있을 정도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미루’는 비타민A를 비롯해 피로하거나 침침한 눈의 증상 개선에 도움을 주는 유효성분을 함유한 점안액 브랜드로, 눈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르꼬끄, 플리코 2.0 컬렉션 출시와 함께 배우 변요한 모델 발탁

르꼬끄 스포르티브(이하 르꼬끄)는 리사이클 소재로 만든 ‘플리코 2.0(FLEECO 2.0) 컬렉션을 새롭게 선보이고, 배우 변요한을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플리코(FLEECO)’는 플리스(FLEECE)와 에코(ECO)의 합성어다. 이름에서 엿볼 수 있듯 친환경 소재를 접목한 컬렉션이다.

‘플리코 2.0’은 전작에 이어 한층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디자인과 기능성을 강화하고 친환경 소재도 더욱 폭넓게 사용했다.

◆대전·세종·충남 대체로 맑음

기상청은 13일 대전과 세종, 충남 지역은 대체로 맑겠다고 전망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대전 9.6도, 천안 7.0도, 보령 11.8도, 부여 8.0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22∼23도로 예상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