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가계부채119센터 설치 ‘찾아가는 민생채무 상담’ 시작

기사입력:2022-10-12 16:04:35
(사진제공=진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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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진보당은 가계부채와 빚으로 고통 받는 채무자들이 쉽게 상담을 안내받을 수 있도록 '가계부채119센터'를 운영하고, 길거리 채무상담을 시작했다.

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는 12일 “진보당은 노동자 서민의 정당, 민생정당으로 빚으로 고통 받는 가계부채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윤 상임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남대문시장 입구에서 진행한 진보당의‘찾아가는 민생채무 상담’을 시작하는 자리에서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시대에 서민들은 누구보다 힘겹게 살아가고 있다. 서울수도권은 대출금 없이 전세 살기도 어려운 집값이고, 이자가 4%에서 7%로 뛰면서 하루아침에 갚아야 할 이자만 50만원에서 90만원이 되었다”면서 “지금의 경제위기가 과연 하루하루 땀 흘려 성실히 일한 서민들의 책임이겠느냐”고 지적했다.

아울러 “국민들은 고물가 고금리에 허리띠를 졸라매는데 정유회사와 은행은 횡재수익을 올리고 있다”며 “호황기에 돈은 돈대로 벌고 불황기에 빚이 쌓여도 국민세금으로 구제해주는데, 서민은 빚 때문에 스스로 생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이 사회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진숙 민생특위위원장은 “금융회사중심의 금융환경, 채권자 중심의 채무조정제도 속에서 개인채무자들은 더더욱 채무조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심지어 갚지 않아도 되는 불법대출에 대한 빚까지 갚고 있다”며 “가계부채119센터를 통해 채무자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해법을 모색할 것이다”고 했다.

이날 진보당 당원들은 남대문 시장 일대에서 상담소를 열고 민생채무 상담을 진행했다. 진보당은 가계부채 외에도 ▲부동산, 주거 대책 ▲은행들의 이자장사 등 금융공공성 문제 ▲지방화폐 예산삭감, 부자감세 등 정부 예산문제 ▲노인 일자리 삭감 ▲농민수당, 쌀값폭락 등에 주요 민생의제에 대응하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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